구찌의 대한민국 사랑… 배 아파 눈 뒤집힌 일본 앵커… 결국 폭팔한 구찌 CEO

세계적인 브랜드 구찌의 대표인 마르코 비자리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을 질투하는 일본인 앵커를 참교육 시켰습니다.

구찌는 전 세계 셀럽들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구찌도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의 GDP가 그다지 높지 않을 때부터 일찌감치 서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실제로 구찌는 태극 문양을 넣은 가방 등 갖가지 한국 에디션들을 출시하며 한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찌는 왜 이렇게 서울시장에 공을 들였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구찌가 서울에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빠르게 판단했기 때문이죠. K-팝과 드라마 등 한국의 콘텐츠들은 세계적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들에 등장하는 패션도 세계적 유행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구찌는 한국의 이러한 가능성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한국에 투자를 진행한 것입니다.

심지어 한국의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는데 매장의 이름이 ‘구찌 가옥’이었습니다.

구찌 관계자는 ‘한국의 집이 풍기는 고유한 환대 문화를 담아 방문객이 평안이 다녀갈 수 있는 공간을 표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구찌가 얼마나 한국에 애정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의 일본인 앵커는 구찌에서 태극 문양의 가방을 만든 것을 보고 한국과 관련한 도를 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구찌 CEO는 그 자리에서 한국을 질투해 도를 넘는 발언을 한 일본인 앵커를 참교육시키며 일본 열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파장을 주었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일본의 버블 경제가 겹치면서 정부, 재계, 미디어, 일반 국민들까지도 한국에 반발하는 감정이 커졌으며, 사실 일본은 해당 앵커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 전반의 한국에 대한 잠재적 질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해외에서 주목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한국 깎아 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인 열풍도 못마땅했던 일본은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자 일본은 자신들의 영화를 표절했다며 일본방송사와 일본 네티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을 질투하기 바빴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태극 문양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자 일본인 앵커는 또다시 깎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가 되었지만 이미 영상을 본 네티즌들에 의해 글로 다시 올라와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지며 해외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의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일본과 상관없는 나라의 네티즌들까지 해당 일본 방송에 분노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그동안 내가 알던 일본의 이미지가 하나둘 깨지고 있다며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과 일본 사이가 안 좋은 건 알았지만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있었는데 일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본 것 같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은 일본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앵커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앵커가 구찌 CEO에게 묻습니다. “태극 문양의 가방을 출시한 것을 보았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고 일본보다 가난한 나라인데 태극 문양보다 욱일기 가방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져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는 비웃음을 터트리며 “구찌 제품에서는 절대 욱일기가 들어가는 일은 없을 거다”라며 발언했습니다.

마르코 비자리 CEO

이어 그는 “태평양전쟁 등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군기로 사용되는 등 전면에 걸어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알고 있다”며 “우리 브랜드에서 그런 비인간적 행위를 상징하는 문양을 사용할 수 없다며, 그건 우리 고객들을 배신하는 행동이다.”라며 발언을 이어 나갔습니다.

일본인 앵커는 마르코 비자리의 말을 듣지도 않고 “욱일기는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말이 아니다.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일본지역에서 사용하던 깃발이었다며 욱일기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는 건 한국인들만 주장하는 말이다”라고 말도 안 되는 망언을 했습니다.

이에 마르코 비자리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과거 제국주의에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치유 받지 못한 거다. 이런 비신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방송을 박차고 나가버렸습니다.

그의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과거 한국이 일본의 침략에 받아 가혹한 탄압을 받았고, 이에 한국은 일본침략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을 절대 반대하고 있었으므로 한국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이와 같은 내용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이며 댓글을 남겼는데요.

“집에 욱일기 티셔츠 있는데 불태워 버릴 거다”, “나는 욱일기가 그런 의미를 가진 줄 정말 몰랐다”, “정말 일본에 실망했다. 태극기 제품을 구매할 것이다”, “나도 지난주에 쇼핑센터에서 욱일기 모자를 본 적이 있는데, 침략받고 고통받은 사람들이 생각이나 불쾌했다”, “솔직히 태극기 디자인이 더 세련된 것 같다.” 등 해외 네티즌들은 욱일기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는 내용이 넘쳐났습니다.

과거 외국인들에게 욱일기는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인쯤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욱일기가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는 것에 외국인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의 모든 것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태극기에 대한 관심까지 많아지며 태극기로 디자인한 상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구찌를 비롯해 에르메스의 보자기, 슈프림의 후드티셔츠, 루이비통 태극기 코트 등 체계적인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태극기로 디자인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는 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나라의 국기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는데 그 중 태극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생 전 태극기를 사랑했던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태극기를 정작 한국인들은 잘 활용하지 않고 있는데요.
태극기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했었는데요. 3.1운동, 광복절 등 우리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한 우리의 태극기를 외국인뿐 아니라 우리도 좀 더 사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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