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나라 대한민국’의 기막힌 반란 20년 만에 세계 최초 타이틀까지 가져오자 우리 한국 외면한 나라들 후회막급

24시간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에너지 전기는 한정된 자원인데요.

전력 사용량이 생산량을 넘어서면 대규모 정전인 ‘블랙아웃’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인류가 아껴서도 쓰기 모자란 전기가 매년 써보지도 못한 채 어마어마한 양이 송전 중에 발생하는 전기저항 때문에 허무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송전 중에 사라지는 전기는 전체 전력량의 4~5%로 돈으로 환산하면 1조 500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전력 손실을 제로로 만들 꿈의 기술 ‘초전도 케이블’ 간절히 원했습니다.

한국이 초전도 케이블에 입문할 당시 유럽, 미국, 일본은 이미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 단계를 연구 중이었는데요.

한국보다 약 30년 정도 앞서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기술을 가진 국가들에게 기술 지원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답변은 거절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설비라도 우리에게 팔아 달라고 부탁했는데요.

하지만 또다시 돌아온 것은 싸늘한 거절이었습니다. 기술은 이해하지만 설비 구입까지 거절하다니 정말 충격이었는데요.

마치 한국이 초전도 케이블 기술을 가지지 못하도록 선진국들이 작정한 듯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한국은 좌절하기는 커녕, 안 도와준다고 못 할 것 같냐 우리가 직접 하면 된다며 오히려 독하게 연구에 매달렸는데요.

이 각성의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한국은 4년 만에 교류용 배전 초전도 케이블을 만들어냈고 2015년 세계 최초로 직류형 배전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해냈습니다.

모두에게 거절당했던 한국이 어느새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류와 교류에 초전도 케이블 활용 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견제할 가치조차 없는 꼴찌 나라라고 생각한 한국이 20년도 안 되어 자신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으니 이 소식을 듣게 된 다른 나라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것만 해도 대단한 업적인데, 한국의 진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개발을 막 시작할 때, 선진국가들이 진행 중이던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연구기술. 이마저도 우리 한국이 세계 최초로 초전도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해버리며 가져와 버렸습니다.

그동안 미국 ‘610m’, 일본 ‘250m’ 구간을 실증 연구하는 데 그쳤다면, 한국은 신갈에서 흥덕 변전소 사이 약 1km 구간에 초전도 케이블을 활용한 송전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한국이 처음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전도 기술을 국제 학회에 선보였을 때는 반응이 너무나 싸늘했었는데요. 이 기술이 제대로 검증을 받은 건 맞냐며 의심부터 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논문 발표가 거듭될수록 의심은 믿음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급기야 2016년 이후에는 한국의 기술을 우리에게도 알려달라며 해외 초청 강연까지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결정적인 한 방!!

국제 에너지 기구(IEA)의 공식인증 “한국이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 한국이 최고 기술을 가졌다는 사실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습니다.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세계 1등 초전도 케이블 기술 보유국’이란 멋진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배경에는 ‘한국전력’, ‘LS전선’, ‘서남’ 세 기업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초전도 케이블을 위해 손을 잡게 된 한국전력과 LS전선, 이들은 늦게 시작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매번 놀라운 성과들을 보여 해외 연구진들을 충격에 빠뜨리곤 했습니다.

24시간 연구에 매진하기 위해 6개월간 합숙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 한국인들은 유독 한곳에 빠지면 밤낮없이 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가 딱 그랬습니다.

그렇게 두 기업이 힘을 모아 완성한 초전도 케이블에 경쟁력을 더한 기업은 ‘서남’이었습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술 자체도 까다롭고 어렵지만 가장 문제는 초전도 소재가 너무나도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는 없는 소재이다 보니 오로지 수입에만 의지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서남기업에서 초전도 소재를 100%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수입할 땐 m당 6만원이었던 소재를 3분의 1 가격인 2만원에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남은 초전도 소재단가를 4분의 1로 더 낮추기 위해 대량생산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서남의 창업자 문승현 대표는 서울대에서 초전도 박사학위를 딴 뒤, 곧바로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었는데요.

엘리트 코스를 지나 탄탄한 직장까지 누구나 꿈꾸는 인생을 살던 그는 어느 날 연구에 몰두하던 중 “초전도 물질도 전부 다 수입산이네…

앞으로 전력망까지 쓰면 이거 엄청 수요가 증가할 건데..”라며 갑자기 떠오른 고민이 초전도 소재를 국산화해야겠다는 각오로 바뀌면서 갑자기 대기업을 그만두고 회사 창업이라는 고생길로 스스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대표 1명, 연구원 1, 서무직원 1명 딱 3명의 인력만으로 시작한 회사였는데요.

지금은 50여명이 넘는 직원이 있고 미국 소재 업체로부터 투자 제안까지 받는 기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에 비해 전력 손실은 10분의 1 이하로, 송전 용량은 5배 이상 높일 수도 있습니다.

손실은 거의 없고, 송전량은 많은데 구리 케이블보다 굵기도 5분의 1로 얇다 보니 공간 차지가 적어 토목공사 비용도 20분의 1로 절약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변압기도 필요 없다 보니 변전소의 면적도 10분의 1로 축소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초전도 케이블 하나가 1석 3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정말 꿈의 기술이라 불리만 한데요.

모두에게 도움의 손길을 거절 받은 한국이 스스로 서러움을 극복하고 자존심까지 제대로 챙긴 것 같습니다. 한국기업들의 멋진 활약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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