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9개국 국민이 24,525명을 상대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등 국제사회에서 반중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82%였고, 한국은 80%에 달했으며, 일본의 반중여론은 87%에 달했고, 호주와 스웨덴은 각각 86%와 83%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또한 독일과 캐나다에서도 응답자의 74%가 중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과 한국, 독일과 캐나다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부각되는 한편 인권탄압과 함께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진원지라는 사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으로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였던 국가에서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국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그리스에서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역대 최고 수준인 50%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접한 국가인 한국도 피해가 끼치고 있는데요.
같은 동양인이라며 아시아권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미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미국에서 길거리를 걷다 아시아권 사람처럼 생긴 사람이 지나가면 ‘니 하오’라고 말을 건 후 만약 대답하거나 쳐다본다면 손가락질하고 욕하며 심지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렇게 반중 감정이 심해지며 동양인들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지 않고 있는 와중 미국 어린이가 유명 TV쇼에 나와 깜짝 놀랄 만한 발언을 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한국인들의 동안 미를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 것인데요.

미국에서 농담으로 690억 버는 남자라고 알려진 유명 MC가 있습니다. 그는 스티브 하비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시작해 TV 진행자, 배우, 사업가, 성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연하고 매끄러운 방송을 진행하기로 유명한 그가 한국에 대한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의 말을 듣고서는 대본을 집어던지고 빵 터져서 심지어 방송사고까지 난 상황이 발생했다는데요.

이번 일을 통해 죽기 전 한국으로 와보고 싶다는 미국인들의 반응도 상당수 나올 정도였습니다.
한국 나이로 여덟 살인 토미는 방송에 나와 MC와 대화를 매끄럽게 진행할 정도로 명랑하고 총명했는데요. 살면서 겪었던 일 중 흥미로웠던 일에 대해 말하는 중 그의 형은 자신과 여자친구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형 잭의 여자친구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여 더욱 이뻐 보이고 매력적이었어요. 심지어 그녀의 부모님 또한 우리 엄마와 나이가 비슷한 걸로 아는데 상당히 어려 보였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아니라 누나인 줄 알았다니까요”

해당 영상은 조회수 3000만회를 달성하며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어린이의 발언이다 보니 거짓 없는 사실일 거라고 생각한 시청자들이 궁금증에 사로잡혔는데요. SNS를 통해 찾은 사람이 등장하게 되고 그 둘의 정체는 한국인 모녀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한국인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암내가 나지 않는 유전과 깜짝 놀랄만한 자연 동안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도 카이스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인들 중 한국인이 유독 다른 나라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어 보이는 피부와 느린 노화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나와 있는데요.

실제로 미국 뉴스 영상이나 각종 해외 미디어에서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같은 나이인데 불구하고 또래 한국인들보다 10살은 더 많아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로 한국인들이 동안으로 사랑받고 있는지를 밝힌 카이스트 생물학 교수의 발표 자료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인류는 노화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런데 어떤 음식과 영양소를 섭취하는지에 따라, 또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지에 따라 노화유전자의 속도는 다르게 변할 수 있다. 일반 사람들은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지만, 한국인들은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곁들여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있다.

식습관뿐만 아니라 과거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결핵환자도 많았으나 지금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를 쉽게 하기도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현대인들의 피부가 과거에 비해 젊어졌고, 외형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실제로 지금 한국의 65~70대 사람들의 피부를 보면 과거 50대 초반의 피부 건강과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이유들이 한국인의 미모와 동안의 비결로 밝혀지며, 한국의 식습관을 따라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은 좋지 못하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인의 식습관 조사’ 결과 한국인은 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하며 채소 중에서는 녹색 채소의 섭취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과일,채소 섭취는 감소추세에 있고, 나트륨 과잉 섭취와 어린이의 당류 과다섭취 문제는 지속되고 있어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과일과 채소의 권고 섭취기준인 1일 500g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이후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젊은 성인의 과일, 채소류 섭취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관련 지침으로는 과식을 피하고, 신체활동을 늘리기, 아침 식사하기, 술 절제하기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이 여럿 있습니다.
외적 아름다움이 다는 아니지만 굳이 가지고 있는 특권을 놓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모든 한국인들이 젊은 피부와 동안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