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갚고 있습니다.. 한 번에 1000만원?? 다급한 상황에도 돈 걱정부터… 한국과 비교되는 현실에 충격을 넘어 격분하는 외국인들

지나가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철렁할 때가 있습니다. 그 다급함이 어림짐작 가기 때문인데요. 살다 보면 때때로 119구급차를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다쳤을 경우 등 구급차를 부르게 되는 경우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아무리 아파도 최대한 피하고 싶은 것이 구급차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게 되면 무척 당황스럽고 눈앞이 하얘집니다.

특히나 해외여행 중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몸도 몸이지만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 가늠이 되질 않아 더더욱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만약 여행을 온 곳이 미국처럼 병원비가 비싸기로 악명이 자자한 나라라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간단한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병원비를 지불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만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더욱 무서운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데요. 최근 SNS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구급차 비용을 비교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구급차 비용을 언급하며 왜 한국이 의료강국인지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올라오자마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국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는데요. 그중 한 외국인이 쓴 댓글을 보면 현재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극악한지에 대해 더욱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이런 모습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나는 미국의 한 카페에서 쓰러졌던 여인은 잊지 못합니다. 그녀가 쓰러진 후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그녀는 값비싼 구급차 요금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구급차를 타는 것을 거부했었습니다.

crossorigin=”anonymous”>

미국의 구급차 비용이 얼마나 비싼지를 이미 알고 있던 것이죠”라며 한국을 부러워하고 미국의 현 모습을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구급차 비용은 최소 1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사실상 웬만한 비행기 왕복 요금 수준으로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가격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높은 구급차 비용 때문에 위의 댓글처럼 아무리 아파도 부자가 아닌 이상 구급차를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구급차를 부르는 비용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비싼 금액이지만, 구급 이송에 필요한 노동력과 준비과정, 훈련, 장비 등을 포함한 금액을 별도로 청구하기 때문입니다

즉, 앰뷸런스의 기본요금과 거리당 요금, 청소비용, 구급차 내에서 사용되는 기타 장비 비용까지 모두 따로 책정되는 셈인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해외 커뮤니티에는 한 외국인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가 무려 1000만원을 지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외국인은 미국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병원에 갔을 때 받은 영수증이라며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을 뿐이지만 약 102만원의 비용이 청구됐다고 합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었습니다.

1 일회용 담요로 9,000원을 지불했으며, 기타 장비 1,500원, 1회용 장갑 680원, 심전도 체크 6,200원이 추가된 것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병원에 도착한 뒤 응급실에서 기본적인 검사와 진찰을 받았을 뿐이지만 그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9,940,000원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컴퓨터 단층촬영 요금과 야간 검사비로 716,000원과 537,500원까지 청구되어 그가 최종적으로 지불한 돈은 무려 1,000만원이 넘었던 것입니다.

물론 심각한 사고나 병으로 쓰러져 수술이 필요한 일이었다면 이 같은 금액은 비싸지만 수긍은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외국인은 큰 수술을 한 것이 아니라 설사와 복통이 심해 5시간 정도 응급실에서 진통제를 받았을 뿐이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유학생이었던 그는 4년에 걸쳐 병원비를 갚아야 했다고 합니다. 미국을 대표적인 예로 들긴 했지만 다른 나라들 역시 미국보다 덜할 뿐이지 한국에 비해서 비싼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캐나다 역시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911을 통해 구급차를 부를 수 있는데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기준으로 보험이 없을 때 구급차를 부르게 된다면 약 75만원, 보험이 있다면 약 8만원의 비용이 청구되는데요.

충격적인 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경우 구급차를 부르지 않고 전화만 해도 약 5만원의 금액이 청구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는 구급차 비용이 무료입니다. 응급상황이 되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며 여기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도착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동 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게 되어 비용이 청구되는데요.

사설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와 특수 구급차로 나누어지며 여기서도 각각 의료기관 구급차, 비영리법인 구급차로 나눠집니다. 비용을 정확히 측정할 수는 없지만 보통 10km 기준으로 2~3만원으로 측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가격만 봐도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이 미국보다 다른 점은 한국은 구급차 안에서 사용한 의료기기 소모품, 의료용품 등의 비용을 이용자에게 책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통행료도 지불하지 않으며 카드수수료도 낼 필요가 없는데요. 별의별 사항을 추가하며 비용을 불리는 미국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마운 한국의 시스템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데요.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해 친척을 전북에서 서울까지 옮긴 전 소방서장이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넘겨진 경우도 있었으며, 지방 도시에 있다가 열이 나고 아프다며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 소재 병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몸이 괜찮아졌다며 남양주의 한 공연장으로 행선지를 변경하며 이동시간을 단축한 가수도 있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생명에 관해서 만큼은 체계가 변질되지 않도록 한국인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