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놈들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전 세계 외신의 손가락질 받으며 결승 간 이탈리아에 히딩크까지 극대노

지난 9일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이탈리아의 더티 축구에 고군분투했습니다.

시종일관 팔을 쓰고 신체를 타격하며 심지어는 옷을 잡고 늘어지는 더티 축구에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이런 교묘한 반칙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야비한 반칙에도 주심은 침묵을 지켰는데요.

오직 순수한 기량이 아닌 반칙과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단과 싸운 대한민국은 14대 11로 붙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힘든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국 1대2로 이탈리아에게 패하며 결승전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런 이탈리아의 더티 축구는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요.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더티 축구의 끝판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비수였던 김태영은 비에리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해서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이에 김태영은 마스크를 쓰며 경기에 임해 투혼을 보여주었는데요.

심지어 토티 선수는 칸에 진출에도 될 만큼의 할리우드 액션을 하다가 눈썰미 좋은 주심에게 딱 걸려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탈리아 선수들은 선배들의 전통인 건지 이번에도 똑같았습니다.

주심이 계속 눈을 감아줬음에도 얼마나 많은 반칙을 한 건지, 전반전에만 15개의 파울을 하고 옐로카드도 2장이나 받았는데요.

100번 파울하고 15개만 받았으면 적게 받은 건데도 뻔뻔하게 계속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렇게 90분 경기 끝에 이탈리아가 받은 파울 개수는 총 26개.

이탈리아의 승리에도 외신들은 이런 더티 축구에 잘 싸운 한국이 대단하다며 오히려 한국 선수들의 투혼에 더 집중하며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눈치아타 감독은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대로 한국과 힘든 경기를 했다.

한국은 축구에 대한 그들만의 철학을 갖춘 탄탄한 팀이다. 우리는 카사데이, 파푼디 같은 어린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승부욕에 많이 불타오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의 10번 배준호 선수가 정말 눈에 띄었다.

우리 애들 못지않게 훌륭하고 뛰어난 선수였다”라며 애써 자신들의 선수를 감싸고 배준호 선수를 칭찬했는데요.

이에 축구 관계자들과 외신들은
“그들이 월드컵에서 했던 더티플레이로 1시간짜리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거다”
“난 개인적으로 이태리식 축구를 선호하지 않는다. 정정당당하게 기량으로만 승부 보는 매너 축구를 원한다. 그들이 축구의 매너 문화를 망치고 있다. 본인들을 돌아보길 바란다”
“이탈리아는 심판에게만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 같다”
라며 더 이상 이탈리아식 더티 축구를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축구와 인연이 깊은 명장 히딩크 감독의 반응도 화제입니다.

이번 이탈리아전에서 더티 축구로 아쉽게 패배한 한국에 같이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히딩크는 과거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전을 이긴 전술을 가진 감독입니다.

이 시절엔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없어 이탈리아 선수들의 반칙은 더욱 심했는데요.

이탈리아 선수들의 더티플레이와 특유 오버액션을 잘 알고 있던 히딩크는 획기적인 용병술을 기획하고 대담한 전술적 변화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결국 대한민국 선수들은 투혼과 의지로 끝내 이겨냈습니다.

히딩크 감독도 아직까지 이태리가 더티 축구를 고수할 줄 몰랐다며 한국의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더 뿜어낼 수 있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U20 선수들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늘 12일 3, 4위를 정하는 이스라엘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싸우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리 태극전사들 끝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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