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원’ 찾으면 세계 패권 가질 수 있다!! 자원 빈국 한국 고정관념 깨는 어마어마한 발견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리튬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가 리튬 찾기에 혈안이 돼 있는데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리튬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호주로, 작년에만 5만5000톤을 채굴해 글로벌 리튬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리튬의 잠재 매장량은 남미에 집중돼 있는 상태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에 걸친 남미의 광물 지대는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55%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이들 국가에 있는 리튬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남미에서 불고 있는 ‘리튬 보호주의’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난감한 상황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리튬 삼각지대의 선두 주자인 칠레가 환경보호, 자원 안보를 이유로 리튬 광산에 대한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 가장 크게 당황하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라고 합니다.

리튬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가 칠레에서 리튬을 확보하려다 가로막혔기 때문입니다.

칠레 아타카마주는 리튬이 매장된 소금호수가 분포된 지역으로 앞서 칠레 광업부는 이곳에서 연 8만 톤의 리튬을 채취할 수 있는 채굴권 경매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 기업 비야디와 칠레 광산업체인 SOMN이 낙찰받았는데 비야디는 이를 통해 처음으로 리튬을 직접 채굴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칠레의 리튬 채굴권을 확보해 자신만만해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타카마주 정부는 해당 경매에 대해 환경파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 칠레 현지 주민들이 리튬 채굴 과정에서 지역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칠레 대법원은 사전에 합의가 없었다며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결국 중국은 앞서 체결한 리튬 채굴 계약이 취소됐고,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리튬 가격 폭등은 중국에게 특히나 더 큰 악재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현재 중국 업체들이 주력으로 삼은 저가 배터리는 LFP 배터리로, 리튬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이마저도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음에도 배터리 원가가 낮다는 게 장점이었지만, 리튬 가격 폭등에 이를 주력으로 밀고 있는 중국은 크게 손해를 보게 생겼는데요.

반면 한국 배터리는 LFP 배터리에 비해 성능이 좋은 NCM 배터리가 주력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가격도 오르긴 했지만 리튬처럼 폭등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추세라면 LFP 배터리 가격이 NCM 배터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그 누구도 에너지 밀도가 낮은 중국의 고가 LFP 배터리를 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삼.사원계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한국 배터리 업계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한국은 포스코가 리튬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호주 리튬 광산 기업인 필바라 미네랄스와 작년 말 합작 투자 계약을 맺고 수산화리튬 국내 생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수산화리튬 추출에 필요한 리튬 광석을 필바라에서 연간 31만 5000톤씩 공급받고, 100% 수입에 의존했던 리튬 국내 생산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인데요.

앞서 포스코 리튬 솔루션은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4만 3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기차 100만대의 배터리에 사용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인데요.

게다가 얼마 전 한국무역보험공사도 호주와 프로젝트 금융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호주의 경우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협업이 꼭 필요한 국가인 만큼 미리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호주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를 만나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을 호주로부터 공급받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이를 골자로 핵심 광물 업무협약도 맺었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포스코도 호주에서 리튬 개발 투자에 나서며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내친김에 포스코는 리튬 매장량 1위 남미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는데요. 사실 포스코는 일찌감치 리튬 가치를 높게 보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었습니다.

포스코가 리튬 개발에 자신감을 갖고 뛰어든 건 10년 전 볼리비아 리튬 추출 기술개발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호수에 매장된 리튬 양은 자그마치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당시 한국은 뒤늦게 사업에 뛰어든 후발주자였지만, 단연 우리 기술이 으뜸이었습니다.

포스코가 선보인 기술은 리튬 생산 기간을 12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내 최소 8시간이면 추출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리튬 회수율도 종전 최대 50%에서 80% 이상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또 2018년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옴바레 무에르토 리튬 염수호 광업권을 가지고 있는 호주로부터 이를 인수하고 또 다른 사업에 뛰어들었는데요. 그런데 이처럼 포스코가 미리 확보해 놓은 리튬 호수가 현재 가치가 대박이 났습니다.

최근 리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염호수의 누적 매출 추정치는 작년 말 기준으로 103조 원에 달했으며, 호주로부터 인수할 때보다 가격이 무려 300배가 넘은 건데요.

그런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할 때 이고 지금의 가치로는 최소 200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에서는 자원 빈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경북 울진에 있는 보암광산에 리튬이 포함된 광물 백운모가 상당한 양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자연은 재작년부터 보암광산에서 리튬 추출이 가능한지를 연구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보암광선의 리튬 유용 원소 함유량이 약 4.7%로, 리튬 광산으로 유명한 호주의 그린 부시 광산보다도 두 배 가까이 높습니다.

암석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농축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조만간 한국에서도 리튬을 직접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도시광산을 활용해 희소금속과 희토류를 확보하는 기술은 이미 상용화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곧 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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