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도 못한 걸 어떻게…” 처벌 기다리던 한국 개장수의 기막힌 노하우가 전 세계적 주목 받은 이유

전문가도 성공하지 못한 ‘국산 토종여우 복원사업’ 그 어려운 걸 한국의 개장수가 성공했습니다.

큰돈이 될까 봐 여우를 불법으로 밀수한 개장수, 그는 여우를 번식시켜서 큰 돈을 벌 생각이었지만 큰 난관에 부딪혔는데요.

여우가 예민해도 너무 예민한 나머지 인간의 손길과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위협으로 느끼고 새끼를 물어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를 주자 여우가 심리적 안정감을 갖더니 안정적으로 새끼를 낳고 번식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성공의 기쁨도 잠시, 개장수는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여우의 입맛이 고급 입맛이라 사료나 쥐 고기는 입에 대지도 않고 소고기 같은 비싼 고기만 먹어서 사료값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제발 여우 좀 가져가라고 자진신고까지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개장수 손에서 전문기관으로 넘겨진 여우는 밀수로 들여왔기 때문에 외래종 관리를 위해 DNA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깜짝 놀랐는데요.

여우의 정체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한국 생태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토종여우였기 때문입니다.

처벌까지 각오했던 개장수 밀수업자는 뜻밖에도 번식 비법을 알려주면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제안에 번식 비법인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문가들 입장에선 정말 간단하고 당혹스러운 비법이었지만, 어찌 되었든 한국의 토종 여우 자연 번식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소백산에 조금씩 방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개체수가 조금씩 늘어나길 바라며 방사되었던 여우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생존율이 60%밖에 안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환경에 적응을 못했거나 천적으로부터 생존의 위협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인간이 설치한 덫에 의한 죽음이 큰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급히 덫 제거 활동을 하면서 여우의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여우의 생존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게 소백산의 방사된 여우들은 조금씩 개최가 늘어나면서 활동 영역이 소백산을 넘어 부산의 도심이자 관광객도 많이 찾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추적을 위해 달아둔 GPS로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소백산에서 동해시로 그리고 바닷길을 따라 포항, 울산에 걸쳐 부산까지 온 것이었는데요. 이 개체들은 부산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복원 동물은 반달가슴곰인데요.

이미 반달가슴곰은 지리산 일대 방사되어 개체수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고 추적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민가 근처에서도 발견되기도 하고, 등산하다가 마주치는 경우도 간혹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멸종된 줄만 알았던 야생 반달곰이 DMZ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방생된 개체가 아닌 말 그대로 야생 반달가슴곰입니다.

야생 반달가슴곰이 마지막으로 보고된 것은 1983년 설악산에서 한번, 2002년 지리사에서 한번 보고된 이후로 처음 보고되어서 환경부와 함께 관련기관 부처들도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식에 더 흥미로운 점은 이 소식에 달린 댓글 하나인데요.

‘15사단 12군번 출신이고 훈련 중에 새끼 곰을 봤었다고 이야기를 엄청 하고 다녔는데 아무도 안 믿더니 전역하고 5년이 지나서야 곰이 있다고 호들갑이니 기가차네.. 고양이를 잘못 본 것 아니냐고 별 트집을 다 잡더만’

이렇듯 한국 군인의 DMZ에서의 목격담은 그 진실성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질 정돈데요.

이쯤 되면 정말 호랑이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복원된 동물은 곰에 이어 맹수로 분류되는 늑대입니다.

복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의아스럽지만, 러시아에서 들여온 한국 늑대인데요.

러시아에서 들여온 늑대가 어떻게 한국 늑대가 되는 것이냐 할 수가 있지만 러시아와 한국에 분포해서 살아가던 같은 아종으로 한국에서는 멸종되어 사라졌지만 여전히 러시아 일부에서는 종의 방식을 이어갔기 때문에 한국은 복원사업으로 러시아에서 늑대를 들여와 번식에 성공하면서 한국에서는 한국 늑대 복원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늑대들은 동물원에서 현재 사육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활동 범위 생태계 균형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서 자연으로의 방사를 검토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이처럼 반반으로 갈릴 듯 합니다.

“혹시나 하는데 자연에 방사하지는 마세요. 자연에 푼다면 불안해서 등산이나 할 수가 있을까”
“들개 3~4마리가 무리지어 가는 것만 봐도 심장이 떨린다”

반대로 “늑대 좀 풀어서 고라니 좀 잡아라”
“뉴트리아 포식 좀 해주라” “멧돼지 잡아먹으면 농사를 망칠일 없겠네”

그런데 문제는 국내 연구진의 경우 늑대 복원에만 그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인데요.

국내 연구진은 한국 표범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해 한국 표범 복원에 청신호를 켜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 표범 역시 늑대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러시아 일대에서 극소수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경 경남 함안에서 포획된 뒤 한국에서는 그 자취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멸종위기종 총 267종이 선정되었고, 현재 복원 중인 동물들을 포함해 64종의 경우, 복원 대상 종으로 선정하고 이 중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25종을 선정하여 조사 및 연구 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경우 첫 사업으로 야생생물 1급인 여물마자, 황새, 수달, 나도 풍랑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양비둘기, 참 달팽이, 금개구리 등 7종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복원하는 건 좋은데 복원해서 어디에 두고 키울 건지 자연으로 방사를 할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한반도 땅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의 생태계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복원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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