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일’ 한국만 있는 “돈쭐 문화” 그게 뭐지?? 착한 가게는 시민들이 돈으로 혼쭐나게 해주다!!

돈쭐은 돈과 혼쭐의 합성어입니다. ‘혼쭐이 나다’라는 원래 의미와는 달리, 정의로운 일을 한 가게나 기업에 사람들이 결집하여 마구마구 돈을 써주어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의 신조어인데요.

돈쭐을 내는 문화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한 세대)가 ‘소신 소비’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생겨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소신 소비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비행위를 통해 자신의 정치·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M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인터넷이 보편화된 시대에 살기 때문에 IT와 인터넷에 익숙하고, 그들은 각종 경험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전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쭐 문화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서울 홍대점 철인7호 치킨집에서 시작된 듯합니다. 철인7호 치킨집 대표는 한 형제로부터 받은 손 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는데요.

해당 손 편지 내용에 따르면, 할머니와 함께 사는 한 형제에게 철인7호 치킨집 사장이 몇 차례 공짜로 치킨을 내어 주고 동생을 미용실에 데려가는 등 선행에 대한 감사의 편지였습니다.

작성자는 “5000원을 들고 여러 가게를 다니며 사정을 말했지만 전부 내쫓았다”며 “하지만 철인7호 사장님은 오히려 치킨 식으면 맛없다고 콜라 두 병과 함께 얼른 먹으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이 치킨집에 돈쭐을 내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퍼져 해당 가게에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치킨만 주문하고 돈을 낸 후 치킨을 받지 않거나, 직접 가게에 찾아가 작은 성금 봉투를 주고 가는 시민들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문화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지친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달래준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 잡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1년 후 그 치킨집 사장이 또다시 한 번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 소식이 전해져서인데요.

치킨집 사장은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전국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후기를 올렸습니다.

그는 “언론 보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칭찬,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관심으로 꿈만 같은 날들을 보내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후원목적으로 넣어주신 주문으로 생긴 약 300만원과 후원금 약 200만원(소액봉투 및 잔돈 미수령),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제 돈 100만원을 보태 총 600만원을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꿈나무 지원 사업(결식아동 및 취약 계층 지원금)에 기부했다”고 알린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니라 전국의 마음 따뜻한 분들이 하시는 기부”라며 “제가 여러분을 대신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선행에 대해 “결코 어떠한 대가를 바라며 행한 일이 아니었기에, 제가 받는 관심과 사랑이 겁도 나고 큰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한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과연 이렇게 박수받을 만한 일을 한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1년 가까이 지나 잊지 않고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주고, 제 마음에 답해준 형제에게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언젠가 허락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요.

훈훈한 소식에 감동을 받은 네티즌들은 또다시 ‘돈쭐’을 내주겠다며 일부러 주문을 넣거나 후기에 만점에 해당하는 별점을 매기며 치킨집 사장을 독려했습니다. 일부는 “멀리 살아서 주문만 한다”며 “치킨은 먹은 걸로 하겠다”며 리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대한민국의 ‘돈쭐 문화’가 할리우드 스타의 입을 통해 해외에서도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너무나도 사랑한 할리우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휴 잭맨 이라는 배우입니다. 엑스맨의 주연으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배우인데요.

이러한 배우가 어느 인터뷰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언급했던 것입니다. 그는 대한민국과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가진 할리우드 배우였습니다.

실제 그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에서 10년이나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대한민국으로 많은 출장을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회계사로 일했던 아버지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고 전하며 그는 자연스럽게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방문하며 사 왔던 기념품들 또한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실제로도 한국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할리우드 배우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자 서울시에서 제안한 서울 홍보대사 자리도 흔쾌히 맡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는 해외 스타 중에서도 대한민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배우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공식적인 방문과 개인적인 방문을 모두 합치면 총 20회가 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도 그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여행했던 사진들을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어느 미디어의 토크쇼에 나와 대한민국에 대해서 돈으로 사람들을 때리는 국가라고도 표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돈으로 타인을 혼내 주는 문화가 있다며 여성 사회자를 놀라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자영업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선행을 이룬 이들에게 사람들이 모여 돈을 보내 주거나 물건을 구매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 이유도 미국 내에서 점차 심해지고 있는 치안 문제와도 맞물렸던 것입니다.

미국은 틀림없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새벽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대한민국처럼 24시간 편의점이나 상점이 있는 지역들은 전 지역 통틀어 전무하다 싶은 나라였던 것입니다.

어느덧 이들은 밤이 되면 어떠한 행위를 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행위는 매우 어리석은 일로 간주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선진국이 가진 안 좋은 이면이기도 하였습니다.

휴 잭맨의 인터뷰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항상 한국의 미디어를 보며 저렇게 깨끗한 나라가 있을까? 생각했어. 그의 말을 듣고 내 생각과 같아서 너무 기뻐”

“저런 문화가 있으면 선행도 기분 좋게 할 거 같아. 우리도 본받아야 할 문화가 아닐까 싶어”

“내가 방문한 한국이라는 나라는 참 깨끗한 나라였어. 길거리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말이야. 그 뒤로 나는 한류의 팬이 되었어”

“저런 일을 도모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야. 기분 좋은 소식에 나 또한 감동을 받았어”

이처럼 해외 네티즌들 또한 대한민국의 ‘돈쭐문화’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가진 따뜻한 정문화가 있기에 가능한 문화였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문화가 있기에 한류라는 혁신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는데요.

휴 잭맨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대한민국 사람들은 항상 따뜻한 민족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다고 했습니다. 2006년 처음 방문한 대한민국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대한민국과 너무나도 똑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도로 발전한 문명에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존재할 줄은 몰랐다며 이러한 모습에서 대한민국에 매료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에게 한복을 입혔으며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비빔밥을 소개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고 그의 딸이 한복을 입고 학교에 간 적도 있다며 그날 자신의 딸은 학교에서 슈퍼스타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에 가지 못할 때는 한인 타운으로 가서 삼겹살을 즐겨 먹는다며 이러한 모습들 또한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 진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돈쭐문화’는 오로지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별한 문화이며, 우리 민족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나라이기에 가능한 문화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전 세계적인 한류 혁신도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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