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퉁의 나라’ 전 세계가 중국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수식어 인데요.
‘세계에서 유명한 여행지를 모두 여행할 자신이 없다며, 중국으로 가라. 그곳엔 모든 것이 있다’ 영국의 유명 언론 데일리 스타가 중국의 표절 실태를 보도하며 사용한 기사 제목입니다.
해외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두 장의 사진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바로 한국 편의점과 중국 편의점 비교 사진입니다. 얼핏 보면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한국의 또 다른 문화로 자리 잡은 무인 편의점 시스템을 중국이 그대로 베낀 것입니다.

해외 네티즌들을 “중국이 또 베낀 거야? 진짜 양심도 없어’ ‘중국은 매일 한국 걸 베끼네. 이젠 믿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이 타국의 선진 문화를 베끼는 일은 워낙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심지어 얼마 전에는 에펠탑을 비롯한 프랑스 파리 도시 전경을 모두 베껴 프랑스 정부와 외교적 마찰을 빚을 뻔했습니다. 이렇듯 중국의 표절 악습은 전 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한번 한국과 중국의 무인 편의점을 비교하여 다루는 게시글이 업로드되며 해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 게시글 기억해? 나 여기 가 봤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게시물에는 한국과 중국의 무인 편의점 내부를 비교하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글을 업로드한 해외 네티즌은 본인이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는데요.
중국에 거주하던 중, 늦은 시간에 급하게 편의점에 가야 할 일이 생겨 근처의 무인 편의점을 찾은 해외 네티즌은 말 그대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빼곡하게 상품이 진열되어야 할 매대는 듬성듬성 비어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곳곳에는 상품이 떨어져 바닥을 더럽힌 탓에 마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휩쓸고 지나간 듯했습니다. 특히 과일, 채소, 계란 등 신선식품이 놓여있는 매대에는 온갖 벌레가 꼬여서 먹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해외 네티즌을 놀라게 한 광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매장 구석에는 중국인 노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너 명이 누워 있었습니다. 중국인 노숙자들 주위에는 깨진 술병 파편이 가득했는데요. 그들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거나 들어오는 손님에게 술병을 휘둘러 위협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합니다.
글 작성자는 “그 노숙자들은 무인 편의점에서 잠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 같았어. 분명 돈도 안 내고 이용하고 있을 텐데,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다니까’이라고 덧붙이며 중국 무인 편의점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했는데요.

반면, 함께 글에 첨부된 한국 무인 편의점의 내부 모습은 중국의 무인 편의점과는 전혀 달랐는데요. 밝은 분위기의 한국 무인 편의점은 신선 식품과 가공식품 할 것 없이 모든 상품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일렬로 줄을 서 본인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아이들마저 질서를 지켜 무인 편의점을 이용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 있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한 해외 네티즌은 “정말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건데, 남에게 추천하고 싶은 첫 번째 여행지는 한국이고, 추천하고 싶지 않은 첫 번째 여행지는 중국이야”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듯 한국과 중국의 무인 편의점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글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중국은 아이디어를 베껴 가서 저렇게 쓰는 거야? 저럴 거면 대체 왜 표절하는 건데’ ‘난 진짜 다른 나라 여행은 하러 다 가고 싶은데 중국만은 안 가고 싶어! 표절의 나라잖아’ ‘와 한국 국민들은 무인 가게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네. 한국 시민 의식은 진짜 인정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엉망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국 무인 편의점을 신랄하게 비판하는가 하면, 한국의 무인 편의점을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선진 시민의식을 칭찬하기 바빴는데요.
이렇듯 한 국가의 확연한 차이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중국 무인 편의점. 그런데 이곳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 중국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로 중국 무인 편의점 브랜드가 중국인들의 만행을 견디지 못해 결국 파산 위기에 내몰리게 된 것인데요.

한국의 무인 편의점 아이디어를 베껴 그대로 중국에 도입했던 회사의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의 무인 편의점은 양심적으로 청결하게 운영되길래 중국에서도 운영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 중국에선 무인 편의점을 운영하고 유지하기 힘든 시스템으로 보인다.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모든 매장에서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제는 버틸 수 없어 파산을 신청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인 편의점이 파산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타국의 좋은 문화는 물불 가리지 않고 베껴 자국의 문화인 것처럼 구는 중국의 악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중국은 단순히 제품만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삼성을 삼송으로, 아디다스를 아디도스로 변경하는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두 카피하여 자국의 것인 것처럼 행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 한국의 선진 문물을 그대로 베껴 자국에 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한복, 판소리, 심지어 김치까지 자국의 것이라고 우기고 한국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무한도전, 프로듀스101 등을 그대로 베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중국의 모습을 비판하고 시정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중국. 세계를 향한 그들의 민폐 행위는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