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좋다” 이거 하면 760만원? 중국 월 소득 비교하면 쏠쏠한데?? 나쁜 짓은 다 찾아서 하는 중국 상황

2015년, 국내의 한 언론에서는 중국의 댓글부대가 1052만 명의 규모에 이르며 댓글 하나를 작성하며 90원씩 받는다는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1년 12월,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그 실태를 더 깊이 파고들었는데요.

해외 SNS 계정을 만들 경우 이에 따른 포상금이 5000위안 한화로 약 94만원이고, 그 계정으로 활동하며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추가로 100만원을 더 받으며, 중국 찬양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4만 위안 한화로 760만원의 포상을 받는다는 꽤 구체적인 자료였습니다.

3년 전인 2019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월 소득 33만원이 중산층이었다고 하니 해외에서 손가락 까딱하는 것만으로도 고소득층에 들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하지 않을 중국인은 없는데요.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수많은 국가의 온라인상에는 자신이 마치 그 나라 국민인 것 마냥 활동하며 중국의 외교적 행보를 두둔하고 중국의 군사력을 칭송하며, 중국의 문화를 찬양하는 ‘가면 중국인’들이 많은 것인데요.

이것에서만 그친다면 그나마 양반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들의 행동은 도를 넘어 범죄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한국인 흉내를 내며 범죄를 저질러 한국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중국인들이 많아 문제 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보도한 기사는 수많은 ‘가면 중국인’들이 처음에는 공산당에서 시키는 대로 중국찬양 글만 공장처럼 찍어내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진짜 한국인 흉내를 내는 것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는 현황을 전달합니다.

‘로맨스 스캠’ 온라인상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산 후 결혼 등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한국에서도 꽤 흔한데요.

대체 누가 한 번도 만나보지 않은 이성에게 모든 재산을 바칠 정도로 멍청하냐 하지만 사람은 의외로 자신과 일면식도 없던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잘 공략하면 그것이 운명이라 생각하거나 혹은 그만큼 상대방인 사기꾼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게 바로 스캠이 노리는 맹점인 것인데요.

로맨스 스캠이 이루어지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자를 현혹시켜야 하기에, 본인의 외모가 뛰어나든지 아니면 상대방을 완벽하게 속일 수 있을 정도로 말주변이 우수하거나 배경이 화려해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자신이 서울에서 잘 나가는 한국인 의사라며 중국인 여성들을 현혹하는 로맨스 스캠이 횡행하는데요.

스스로의 외모가 못났더라도 한국에 잘생긴 남자 사진을 도용하면 그만이고, 말주변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잘 나가는 ‘한국인’ ‘의사’라는 것을 말하면 평소에 한국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던 중국 여성들이 넘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중국 후베이성 법원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따른 재판을 받은 38세 남성 허간셩은 약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만난 여성이 무려 39명으로부터 1억 원 이상을 가로챘습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잘생긴 한국 남성들의 사진을 번갈아 보여주며 그것이 본인이라 주장했고, 자신의 직업을 의사, 변호사, 대학원생이라며 여성을 현혹하다 20대 중국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실제 허간셩은 평범한 외모에 160cm의 작은 키, 자녀 3명이 있는 유부남이었으며, 실직 상태였지만 그에게 당한 대부분의 20대 중국 여성들은 법원에 출석한 38세 유부남을 목격한 순간까지도 그가 실제 허간셩이 아니며 허간셩은 키가 훤칠하고 잘생긴 재벌 의사라고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한국인을 사칭하는 중국인의 범죄로 인해 최근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로맨스 스캠보다 훨씬 심각한 범죄인 ‘살인’이라는 것이 문제인데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명문 국립대학교인 퍼듀 대학에서는 지난 5일, 기숙사 건물에서 자기 룸메이트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한국인이 체포되었다 발표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그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지만, 둘 사이에 아무런 다툼도 없던 상황에 이 한국인이 일방적으로 잔인하게 흉기를 휘둘러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입이 모아지고 있기에 파장이 큽니다.

그의 정체는 사이버보안 전공의 3학년 학생인 ‘사지민’.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사지민 씨는 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한 1.5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사씨가 그리 흔한 성도 아닐뿐더러 그의 한자 이름 역시 ‘모래 사’를 쓰고 있어 한국에서는 성씨로 사용하지 않는 한자이기에, 그가 중국계인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요.

실제로 그의 출신 성분은 중국계 한국인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조선족은 ‘한국계 중국인’이고 중국계 한국인은 ‘화교’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화교인 아버지로 인해 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난 샤지민이지만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했기 때문에 사실상 그를 한국인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이민을 마쳤기 때문에 국적은 한국과 전혀 관련 없이 ‘미국인’이고, 뿌리를 따지자면 명백한 중국이기 때문인데요.

한국에서 제작한 반도체가 미국으로 향하던 중 배가 잠시 일본에 들러 쉰다고 해서 일본산이 되는 게 아니듯, 샤지민 역시 누가 뭐래도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그렇게 중국인의 자부심을 자랑하던 중국 커뮤니티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꾹 다물고 있고, 그가 한국인이라는 주장에만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온통 이 사건이 ‘한국인 범죄’로 도배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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