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양의 미가 뭔지 보여 주겠다” 일본 기자의 무례한 부탁에 소신 있는 행동을 한 미국 여배우!!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제시카 알바, 미국의 가요계와 영화계를 모두 정복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교계의 여왕 니키 힐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해외 스타들이 한복의 매력에 사로잡혀 버렸다고 고백했는데요.

세계여성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유명인들이 한복을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자 한복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의 여배우가 무궁화가 그려진 아리따운 한복 드레스를 입고 세계패션계가 주목하는 큰 행사장에 나타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테일러 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여배우입니다.

테일러 힐

한복을 입은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는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녀가 한복을 입은 것을 보고 거세게 항의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별인 테일러 힐은 미국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테일러는 자신을 응원해준 동양 팬들에게 “아시아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 나는 동양의 문화에 무척 관심이 많다.

평소에도 한국의 K-팝을 즐겨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도 좋아한다. 최근에 봤던 드라마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작품은 한국의 ‘오징어 게임’이었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제 세계인들에게 ‘동양 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한국문화다’라고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런데 테일러의 한국 사랑에 심술이라도 났던 것인지 최근 한 일본인 기자는 테일러와의 인터뷰 도중, “동양 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다”라는 무례한 발언을 했는데요.

이를 들은 테일러는 “일본은 한국의 이웃 나라라고 들었다. 그러니 일본도 뛰어난 문화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일본 문화는 잘 모르며 솔직히 한국 문화에 더 관심이 많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일본인 기자에게 예의를 지키면서도, “나는 일본 문화에 대해선 모른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 문화다”라고 에둘러 말한 셈인데요.

하지만 일본 기자의 끈질김은 그녀의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는 “혹시 일본의 전통의상 기모노를 알고 있는가? 기모노야말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옷이다. 곧 뉴욕에서 행사에 참여한다고 들었는데, 기모노를 한번 입어 볼 생각은 없는가?

헐리우드 라이징 스타이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당신이 일본의 기모노를 입는다면, 전 세계가 당신의 동양 사랑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를 들은 테일러는 매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녀는 “다음 행사에서 동양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를 것을 약속드린다. 당신 말대로 전 세계가 나의 동양 사랑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뉴욕에서는 세계 최대 패션 축제 ‘멧 갈라’가 열렸습니다. 떠오르는 헐리우드 스타인 테일러 역시 초청을 받고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테일러는 여느 때보다도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름다운 무궁화가 수놓아진 푸른색 드레스를 입은 테일러의 모습!

그녀는 동양의 옷을 입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한복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아리따운 자태가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인 디자이너 박소희씨가 직접 디자인한 이 옷은 한국의 꽃 무궁화, 푸른 소나무, 아름다운 지리산, 동해안의 파도를 형성하여 만든 퓨전 한복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복의 변신에 해외 언론들도 앞다투어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냈는데요.

박소희 디자이너

영국의 BBC는 “단아하면서도 화사하다. 오직 한복만이 이런 옷맵시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옷은 전 세계 패션계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라며 한복 드레스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국의 CNN 역시 “한복을 입은 테일러의 모습을 본 순간. 그녀가 마치 아름다운 한국 여성인 것처럼 느껴졌다.

한국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옷이다. 전 세계의 모든 디자이너들이 한복의 우아한 스타일링을 배워야 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의 TF1이 한복 드레스에 내린 평가 역시 흥미로웠는데요.

“한국의 디자이너 박소희가 만든 이 옷을 보라.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화려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치 옷 한 벌에 한반도의 금수강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만 같다” 라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테일러에게 거센 비난을 퍼붓고 있는데요.

그들은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에서 유래한 중국의 옷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서양인들이 함부로 입을 옷이 아니다” “박소희가 만든 한복 드레스는 분명 아름답지만, 중국의 웃을 한국의 것처럼 속인 것은 큰 잘못이다.

박소희 씨와 테일러는 당장 중국에 사과해야 한다”라며 한국과 테일러를 비난했습니다.

심지어 일본 네티즌들도 이런 비난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일본인들은 “동양을 대표하는 옷을 입겠다고 말해놓고 한복을 입다니, 일본 팬들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없다”, “왜 아무도 일본의 기모노를 입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한복도 물론 예쁘지만 기모노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옷이다. 동양 문화를 좋아한다면서 한복만 입는 테일러를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한국에 대한 시기심을 표출했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테일러는 “진정한 걸작을 만들어준 박소희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녀의 아름다운 선물을 받게 되어 무척 기뻤다. 한복을 입고 보낸 시간은 마치 마법과도 같았다”라며 한복 드레스를 선물해준 박소희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네티즌들에게 쌍으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그녀의 소신있는 모습이 더욱 멋져 보이는데요.

중국과 일본이 시기와 질투에만 사로잡혀 하는 행동은 어리석어질 뿐이라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테일러에게 감사를 전하며, 테일러가 입고 등장한 한복 드레스야말로 우리 한복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요.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발맞춰, 현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개량한복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에 맞춰 한복 역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더 널리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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