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라 불리는 ‘한국 사위’ 이것 ‘한국의 것’이라며 못 박아 버리기 중국 부글부글

최근 미국 정치인 관저에 한복 초상화를 걸렸다고 해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그의 부인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의 초상화가 공개된 것으로, 이번에 공개된 초상화에는 곳곳에 한국 DNA가 녹아 있었습니다.

이는 애나폴리스 주지사 관저에 역대 주지사들의 초상화 함께 내걸릴 그림으로, 해당 초상화에서 호건 주지사는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에 녹음이 우거진 창을 배경으로 미소 짓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붉은 저고리에 남색 치마 차림의 유미 호건 여사는 단호한 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며 한복의 미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구석구석 한국인의 정체성을 반영했습니다.

그녀의 뒤에는 미국 역사상 첫 한국계 주지사 부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호건 여사 역시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고 이를 분명히 초상화에 담고 싶었다”며 “역대 주지사 부인들을 보면 모두 드레스를 입고 초상화를 제작했지만 나는 한국의 한복을 입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024년 차기 미 대선에서 대권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공화당 내 잠룡으로 꼽힙니다.

2023년 1월까지가 임기인 그는 2024년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공화당 내에서 정치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렇게 미국 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호건 주지사는 한국 정부로부터 훈장도 받을 만큼 한국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며 한국에 대한 친근감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호건 주지사는 주미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는데요.

5등급으로 나뉜 수교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입니다.

그간 호건 주지사는 ‘태권도의 날’ 제정을 비롯해 코리안웨이 지정, 한국 진단키트 수입,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기여 등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도 크게 공헌했습니다.

이와같이 미국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는 한복을 기념하는 ‘한복의 날’을 제정한 4번째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의 매사시는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기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리조나의 주도 피닉스 인근에 있는 매사는 인구 50만명으로 인구 기준으로 주 내에서 3번째로 큰 대도시로, 한복의 날은 한인 사회의 영향력과 한-미 우호 관계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제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한복의 날 선언문에는 한복의 기원이 ‘단군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의 전통문화’라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한복의 날로 10월 21일을 선택한 것도 한국의 한복의 날과 맞춘 것이라는 점이 명시됐습니다.

현재 미국에선 뉴저지에 테너플라이와 클로스터, 콜로라도의 오로라시가 한복의 날을 선포했고, 주 차원에서는 뉴저지가 50개 주 중에서 최초로 한복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한복의 날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미국 내에서 한복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벌써 부들부들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은데요. 그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한국의 음식인 김치도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기념하는 일까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주도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주에 이어 ‘김치의 날(11/22)’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매년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5월 24일, 미국 뉴욕주 올버니 의사당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엔 하원 의장과 주지사, 뉴욕 주민들 모두가 참석해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이렇듯 세계 경제 수도인 뉴욕에서 김치의 날이 만들어진 것은 한국 김치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 CNN이 차기 한류의 주인공으로 한국의 막걸리를 또 한 번 집중 조명하면서 막걸리 높은 인기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CNN은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가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히며 막걸리 제조와 역사, 문화 등 막걸리에 관해 심층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막걸리를 한국어 발음대로 ‘Makgeolli’라고 표기하며 막걸리가 다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사이버대학교의 막걸리 제조 수업의 수강생 중 상당수가 30대 이하 여성으로, 막걸리는 젊은 세대를 넘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인데요.

식민지 시절 식량난을 거쳐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가 되살아난 역사가 있는 막걸리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도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도 나선 상황입니다.

막걸리는 한국 문화에 내재된 한국 사람들의 술로, 정부도 나서서 전통주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키우고 나아가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중인데요.

한국의 한 막걸리 브랜드는 올해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막걸리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에 막걸리 애호가들을 양산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현재 막걸리는 일본에서도 이미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태로, 김치에 이어 막걸리가 미국 내에서도 제2의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이 한복, 김치에 이어 이번엔 막걸리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데요. 이렇게 미국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더욱더 확산해 또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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