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러시아에서 3조원 이상 팔린 한국 물건이 핵심 군수물자로?? 공개되자마자 불편해진 한국 속사정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며 시작된 이 비극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끝내겠다던 러시아의 계획이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에 무참하게 무너지며 세계에는 커다란 경제 혼란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주요 곡물과 광물 수출국이었던 우크라이나와 세계 천연가스,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가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요.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중대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전쟁은 정말 전 세계에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상황에 러시아 예비군이 인터넷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게 된 우리 한국인들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존재들의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해당 사진은 러시아 미누신스크, 칸스크 등에 소집된 예비군들이 핵심 군수물자 중 하나인 식량 배급품을 찍어 올린 것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제품들이 보였습니다. 비록 봉지에는 러시아어가 쓰여져 있지만 누가 봐도 이것들은 한국의 초코파이, 한국의 도시락 라면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초코파이와 도시락 라면은 누적 판매만 약 3조원이 넘을 정도로 국내보다 러시아에서 더욱 더 잘 판매 되었었는데요.

이 국민 과자와 라면이라는 것은 많은 한국인들이 들어보았겠지만 이렇게 핵심 군수물자로까지 사용되고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는데요.

아무래도 두 제품 모두 유통기한이 긴 식품이고 고열량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러시아가 군수물자에 포함시킨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자국의 식품을 이용하는 법인데 특이하게도 한국제품을 이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사진이 세계로 퍼지면 퍼질수록 안절부절하고 있는 사람들 바로 초코파이와 도시락 라면을 만드는 기업인 오리온과 팔도였습니다.

이건 우리 한국에게 그저 웃어넘길 일이 아니었는데요.
“이러다 한국 기업들 세계에 찍히는 거 아냐? “우크라이나에 배신자 취급받겠네”
현재 이 사진을 접한 각종 해외 커뮤니티에서 이런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요

한국은 이번 사태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 나라가 아닌 러시아에게 비우호 국가로 지정된 나라입니다. 심지어 한국 기업들은 이 사태가 시작되고 난 이후 러시아시장 철수 행렬에 동참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떡하니 러시아 군수물자로 사용되고 있는 사진이 세계에 나오고 있느니 결코 좋은 이미지가 남을 수 없는데요.

현재 해당 한국기업은 현 상황을 지지하지도 않고, 공식 납품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그냥 러시아 사람들을 정말 즐겨 먹는 국민 제품 중 하나이다 보니 사용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그동안 러시아 시장에서 1등이었던 제품들이다 보니 현재 남아있는 재고도 많을 것이고 현지 공장도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가 팔지 말라, 세계적으로 제제가 들어와도 막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업들의 입장만 나날이 난처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이번 사건 말고도 러시아 사태가 터지고 난 이후 러시아가 얼마나 한국 제품을 사랑해왔는지 그리고 여전히 한국 제품의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팔도 도시락은 지난 4월 러시아가 자국 군인들에게 보낸 위문품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 차례 고초를 겪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도 러시아 고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이 사태가 벌어지기 전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가 러시아제제가 시작되며 삼성도 판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시장 1위가 빠지면서 생긴 거대한 공백을 중국 스마트폰들이 빠르게 채워 나갔는데요. 어쩔 수 없이 중국 스마트폰을 써야 했던 러시아 국민들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국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러시아 정부는 삼성 제품을 병행수입 한다는 특단의 조치를 내어놓았는데요. 이것으로 러시아 정부는 국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며 가만히 있던 삼성은 우크라이나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현지 매체가 삼성이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병행수입 상품을 만들고 러시아 내에 대규모 채용까지 준비 중이라고 기사를 내며 저격한 것인데요.

삼성 측에서는 러시아 공급을 중단했고, 러시아 채용 또는 상시 채용으로 병행수입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러시아 시장에 대해서 복귀가 결정된 바가 없다고까지 밝혔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러시아에서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선호하다 보니 이런 의혹들이 꺼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 글로벌 OTT 기업들도 철수해 텅텅 비어버린 자국의 OTT 시장을 이때다 싶어 러시아의 토종 OTT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메인 전략이 황당하게도 우리 한국 콘텐츠들이 잔뜩 들어갔었는데요. 작년 동기 대비 한국 콘텐츠 수는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들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메이저 OTT 기업 5곳 모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 컨텐츠들을 평점은 9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메인 홈페이지에는 한국 컨텐츠만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리고 한국의 김은 오히려 이 사태가 터지고 난 후 러시아 수출이 50% 이상 늘어났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미국, 중국, 일본 다음으로 한국 김을 많이 수입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다른 나라들은 스냅김이나 조미김을 주로 수입하고 있는데 러시아는 특이하게도 마른 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러시아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 김밥이 유행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한국은 지난 3월 비우호국가로 지정된 후에도 여전히 한국의 인기가 건재하다니 정말 신기한 일인데요. 그런데 이런 사랑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한국에게 참 부담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한국의 제품을 쓰면 쓸수록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질까 걱정되고 김과 같이 여전히 잘 수출되고 있는 한국의 제품들도 언제 대금 회수의 문제가 생길지 몰라 조마조마하면서 수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한국에게 큰 피해가 없이, 이런 사태가 하루빨리 평화롭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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