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울림…” 스타벅스 알바생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보자 한 작은 행동…

얼마 전 미국에서 한국인 유학생의 기특한 작은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이 되어 돌아왔는데요. 우리나라 젊은 친구의 감동을 자아내는 소식과 함께 중국인의 경악스러운 행동이 비교되면서 해외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뭇매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미국 스타벅스에서 한 할아버지가 커피를 주문하고 돈을 지불하려고 했지만 직원은 이미 계산이 됐다며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해당 스타벅스의 직원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으로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었는데요.

그녀는 할아버지의 모자를 힐끗 보고 이내 커피값을 대신 내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모자이길래 일면식도 없는 손님에게 알바생이 대신 계산을 해 준 것일까요?

한국인 알바생은 커피를 건내며 “저희를 위해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했는데요. 그리고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라며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국가를 밝히며 감사하다는 말까지 남긴 이유는 다름 아닌 손님의 모자의 쓰인 코리아 때문입니다. 남성이 쓴 모자는 코리아가 적힌 한국전쟁 참전용사 모자였고 한국인 알바생은 이를 한눈에 알아본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작게나마 커피값으로라도 한국을 위해 싸워준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함을 표한 것입니다.

혹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가 우리나라 부산에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현재 유엔기념공원이라는 명칭의 이곳은 과정도 간단하지는 않았습니다. 1955년 11월 대한민국 국회가 부지의 유엔 기증을 결의했고 약 한 달 뒤 유엔은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문 제977(X)호를 채택했습니다. 이후 1959년 유엔과 대한민국 간 관련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지금의 유엔기념 묘지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엔 한국통일부흥위원단 (UNCURK·언커크)에 의해 관리됐지만 1974년 UNCURK 가 해체됨에 따라 관리업무가 11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기념공원 국제 관리위원회에 위임됐고 2001년에는 유엔기념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951년 1월 유엔군사령부가 전사자의 공동묘지로 조성한 13만4000㎡의 넓은 이 부지에 1954년까지 유엔군 전사자 약 1만10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었지만 벨기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용사의 유해 전부와 그 외 국가의 일부 유해가 그들의 조국으로 이장돼 현재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부대에 파견 중에 전사한 한국군 중 36명을 포함,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숨진 11개국 2311구의 유해가 영면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연의 해외 참전용사들이 이곳에서 영면하고 있는데요.

또한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사후 부산에서 영면하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25전쟁 생사를 함께 넘나들던 전우들이 누워있다는 사실에 이곳에서 잠들기를 소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이들 유해 봉환식이나 안장식에 국가보훈처장이나 각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리는 등 최고의 예우를 갖춰 모시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처럼 역사를 왜곡하고 잊어버리지 않는 우리나라로서는 당연한 한국 정부의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이 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된 만남이었습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였습니다.

한국은 육해공 군악대의 연주를 통해 콜롬비아 국가를 연주하며 콜롬비아를 환영했는데요.

한국이 준비한 공식 환영식을 본 콜롬비아 국민과 해외 네티즌들을 “특히나 한국이란 먼 땅에서 우리의 국가를 들으니 자랑스럽다” “한국에 감사하다”는 반응과 함께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딸이라는 네티즌은 “참전용사의 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나라를 존중해 줘서 고맙고 한국은 우리 참전용사들의 중요성을 항상 인정해 줬다”고 말하며 은혜를 잊지 않는 한국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 준 그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각국의 참전용사와 국민들이 오히려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오히려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이토록 발전시킨 한국인들의 정신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훈훈한 분위기에 중국이 찬물을 끼얹는데요.

‘금강천이나 장진호’ 등 항미원조전쟁을 찬양하는 영화를 보고 중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는 한 중국인은 중국 미디어 플랫폼 사이트’빌리빌리’에 “워싱턴 D.C 한국전쟁기념관에서 ‘지원군 전가’를 공방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라며 용사 동상 바로 앞에서 종군군가가 울려 퍼지는 영상을 올리며 국제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튼 ‘지원군전가’는 영화 ‘압록강을 건너다’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중국 영화에서 숱하게 틀어진 곡으로 특히, ‘미국에 맞서 한국을 돕는다’는 의미의 ’항미원조’ 내용이 강한 군가로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지원하러 온 중공군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인데요.

“조각상이 살아나서 뒤로 물러났다”,”노래 말고 직접 돌격하자”,”잘했다. 이 전쟁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등의 옹호적인 반응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해당 영상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언급되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무례한 짓을 할 수 있나”,”한국전쟁은 중국인들이 수치를 느껴야 하는 전쟁이다.”,”난징대학살 박물관에서 ‘난징 함락의 대승리’ 군가를 틀면 좋아하려나”등 해외 누리꾼들이 거센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희생된 용사들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다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거와는 상반된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보니 비단 이 중국인 한명의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에 무섭기까지 한데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자기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을 자진다고 하셨습니다. 그 기록들이 모여 “역사”가 된다는걸 중국도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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