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9,000억 안 갚으면서 스파이 심어 한국 기술 빼 가는 파렴치한 이 나라…딱 걸렸다 어서 돈 갚아!!!

인도네시아는 일단 KF-21의 공동 개발국으로 이름을 올리고는 있지만, KF-21 보라매의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기여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단순 투자국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야 하는데요.

그나마도 5년째 분담금 지불을 미루고 있는 악성 채무국인데요.

결국 프로젝트에서 아예 인도네시아를 퇴출시킬 수도 있다는 한국의 움직임이 있은 후에야 지난해 11월, 미납된 분담금 9,000억 원의 1%밖에 되지 않는 94억을 내놓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미납금 추가 지불에 관한 소식은 들리지도 않더니, 최근 인도네시아 기술자들과 조동사들을 통해 KF-21의 기술을 빼돌리려던 정황이 포착되어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의 조동사 2명이 KF -21을 비행하기 위해 한국에 파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분담금도 내지 않고 있으면서 인도네시아에 인도될 예정이었던 시제 5호기까지 곧 시험비행이 이루어질 것 같자 일단 태워달라고 덜컥 조종사를 파견해 버린 것이었는데요.

인도네시아 언론에서는 이들이 KF -21 5호기를 타는게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는데요.

이 소식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전하면서 KF -21 시제 5호기는 반드시 인도네시아에 보내질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으로 파견된 인도네시아 조종사들은 한국에서 체류하며 KF -21 시뮬레이터를 통해 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KAI 관계자에 따르면 시제 4호기의 최초 비행이 실시되었을 당시 국가 기밀 시설인 비행통제실에 들어와 비행모습을 참관까지 했었다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가 정상적인 사업 협력자이면 몰라도 언제 사업에서 퇴출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멋대로 KF-21의 기밀 정보들을 접하고 있는 상황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게 산업스파이의 행동과 다를 게 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KAI에서는 단호하게 인도네시아 조종사들의 비행계획은 잡혀 있지 않으며 시제5호기는 미납금이 완납되기 전까지는 절대 넘겨질 수 없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러한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 인도될 예정인 KF-21 시제 5호기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에서 기체에 새겨진 인도네시아 국기를 가려놓은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분담금을 내지 않는 이상 인도네시아 국기가 새겨진 KF-21은 없을 거라는 명백한 경고를 날린 것인데요.

게다가 얼마 전 성공적인 야간비행을 마친 KF -21 복좌기에 대한 KAI 관계자의 인터뷰 영상에서 특이점이 포착되었는데요.

바로 인터뷰 동안 배경에 비추어지는 KF -21 4호기 동체의 일부분이 뿌옇게 처리되어 인도네시아 국기를 가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KAI 공식 영상에서 인도네시아 국기를 가렸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요.

일각에서는 KAI에서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한 것처럼 굴고 있자 아예 인도네시아를 KF-21의 사업에서 퇴출시켜 버릴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납금 9,000억은 물론 무시할 수 없는 큰 금액이지만, 인도네시아는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국가의 신용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인도네시아를 언제 프로젝트에서 제외하더라도 한국은 아쉬울 게 없는 입장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KF -21을 도입하는 것도 확정된 게 아니라는 사실이 KAI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는데요.

한국형 전투기사업단장 직무대리인 노지만 대령은 KF -21의 인도네시아 납품 예정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노지만 대령은 “아직 인도네시아와 몇 대를 생산하겠다는 그런 계획은 정확하게 없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50대 가까이 생산할 계획 또는 의지를 갖추고 있지만, 우리와 계약이 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동 개발까지는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보라매 생산 도입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명확한 계약이 맺어진 것도 아니니 이대로 KAI에서 인도네시아 KF -21 도입을 거부한다고 해도 한국으로선 전혀 손해 볼 게 없는 입장입니다.

KFX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수출의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끌어들였었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각국에서 군비를 늘리기 시작했고, 한국 무기의 우수성과 KF -21의 훌륭한 완성도까지 널리 알려지며 한국 무기를 바라는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인도네시아 KF -21 도입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내부에서는 KF-21의 성공적인 비행 소식이 들릴 때마다 인도네시아의 KF -21을 몇 대를 도입하냐는 둥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얻을 안보, 경제, 기술적 이익은 얼마나 될지 떠들어대고 있는데요.

정작 한국이 계약을 맺어주지 않는 이상 김칫국에 불과하다는 사실,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투자 대가인 시제기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자분들이 보라매 개발에 집중하여 최고의 전투기를 완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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