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대충격” 추락한 북한 위성 발사체 잔해 건져 올리자 전 세계가 충격을 받은 이유

한국의 누리호 성공에 김정은 역시 보란 듯 5월 31일 06시29분경 자국의 위성을 발사하였지만, 기술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가 우주의 개발과 이용이라는 보편적 권리라고 주장하지만 위성 발사 기술은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북한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로 발사 자체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1998년 8월 이후, 이날까지 모두 7차례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는데, 5차례 발사에 실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광명성 2호, 3호 2차례 발사 성공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공위성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는 인공위성을 궤도까지 올려놓았지만, 발사에만 성공한 것이고 정작 위성은 지상센터와 교신의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유한 위성기술 수준도 우주기술 강국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요.

북한은 지상관측 영상이나 사진 등 위성 활동 결과물을 비공개하고 있으며 지상국과의 신호 송수신과 위성 자세 제어 등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등 위성이 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내 추락한 북한의 위성 잔해 낙하 예상 지역은 한중 서해 경계선이었기에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발사 직후 이미 낙하지점 일대에 중국 함정들도 수 척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군 역시 북한이 발사를 예고했을 때부터 해군 인양 함선이 서해 해상 일대에 자리 잡고 있었고 결국 한국이 인양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건져 올린 북한의 발사체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한국이 건져 올린 광명성의 잔해물에서도 알 수 있듯 북한은 용접 기술과 같은 기본 제작 능력의 수준이 조잡한 것은 이번에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한국의 누리호 성공에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이를 배 아파하며 이번 발사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발사체 이름을 천리마로 변경한 것은 김정일 시대를 넘는 김정은 스스로의 업적을 부각하기 위한 포석이었는데요.

이번 위성 발사를 앞두고 딸을 대동해 여러 차례 현지 지도를 반복하거나 로켓과 위성의 이름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등 사실상 정치적 올인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의 기대와 달리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추락하여 정치적 승부수에 큰 상처를 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북한의 위성발사체와 누리호의 성능은 추력의 효율을 결정하는 연료에서도 큰 차이가 존재하며 누리호에 비해 기술력이 한참 낮다는 평가인데요.

특히 누리호의 액체 엔진은 액화 산소를 섭씨 영하 183도의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므로 기술력과 자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북한이 한국과 달리 비추력이 낮은 하이드라진 계열 연료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에 모두 참여한 조광래 KARI 전 원장은 “기술적 특성에서 한국이 개발한 엔진과 북한산 엔진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탑재된 위성은 더 말할 것도 없는데요.

대다수의 전문가는 북한이 공개한 결과물을 두고 “군사용으로 사용하려면 적어도 분해능이 1m 미만이어야 하기에 북한 위성은 조악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실패로 인해 한국의 누리호 성공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요.

해외 전문가들 역시 이를 지적하면서 한국의 놀라운 성과에 극찬했습니다.

미국 전략국제연구소 미사일 방어프로젝트의 마사오 달그렌 연구원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누리호의 성공은 한국의 우주 발사 기술에 대한 놀라운 입증이고 따라서 매우 큰 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해외 매체 최초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직접 방문한 미 블룸버그통신은 누리호의 실물과 제작과정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그리고 이 자리에서 한국의 미래우주 산업에 대한 계획을 듣고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위성 발사 실패를 토대로 ICBM 기술에서도 북한보다 한국의 기술력이 더 앞서 나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북한이 한국을 상대로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 ICBM 기술도 사실 한국이 앞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북한 위성 발사 실패에서 문제가 발생한 곳은 2단계 엔진으로 발사체가 대기권 밖으로 나가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에서 비행하는 엔진인 고공 엔진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는 ICBM의 핵심기술인데요.

역사적으로 ICBM과 위성발사체는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으며, 로켓 엔진과 단 분리 등 대부분의 기반 기술이 동일합니다.

이춘근 한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이번 북한의 실패를 두고


“2단이나 3단은 공기가 거의 없는 우주 상공을 비행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실험할 때는 우주공간에서의 연소 상황이 무사가 안 돼 분사구 쪽에다가 진공 관을 연결해서 실험한다”며

“엔진의 단 분리가 문제라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지만 2단 엔진 자체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북한의 최신 ICBM ‘화성-17형’ 역시 이번 천리마의 문제와 동일한 2단 분리 후 엔진 결함으로 인해 실패했는데요.

누리호 발사대팀을 총괄한 강선일 책임연구원은 “북한의 ICBM은 누리호와 체급은 비슷하지만 기술 성숙도 면에서는 떨어진다”며 “추력조절 기술 등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에서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뒤쳐져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핵탄두가 없는데 ICBM이 있으면 뭐하냐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선임보좌관은 “한국에는 24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원자로 보유 숫자로는 한국이 세계5위이죠.

누군가가 폭탄에 넣을 핵물질을 얻기 위해 우라늄을 80%, 90%까지 농축하겠다고 결심만 하면 역량은 충분하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핵무장은 정치적 결단의 문제일 뿐 기술력과 역량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이미 준비는 모두 끝났다” 미국 전문가가 더 나서서 한국 수준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

지난 1월 30일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스팀슨 센터에서는 전 세계 핵 전문가들이 모인 세미나에서 단연 주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국의 핵무장론이었습니다.

이에 세계 최고 핵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한국은 핵무기는 즉각 만들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요.

그는 미국 최대 핵 연구시설인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소장을 지낸 인물로 북한의 초청을 받아 영변 우라늄농축시설과 원심분리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본 몇 안 되는 핵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한국이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핵실험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한국의 어느 지역이 자기 땅 지하에서 핵실험을 허락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는데요.

즉 한국은 이미 핵무기 개발을 위한 충분한 기술력에 과학기술까지 가졌으나 가장 큰 문제는 핵무기 생산 전 진행될 핵실험 장소가 여의치 않다는 것입니다.

과연 한국은 실제로 핵무기 개발할 능력이 있는 것 인지, 외국 전문가의 주장일 뿐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역대 한국 대통령 중 핵무기의 가장 큰 관심과 열정을 쏟은 인물은 아마 박정희 전 대통령일 것입니다.

1970년대 그는 주도적으로 핵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나 미국의 설득 속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최소 1978년까지 자체적인 핵 개발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은 미국 안보전문연구기관인 노틸러스연구소가 공개한 미 중앙정보국 CIA 기밀 해제 문서에 나타났는데요.

당시 CIA 한국지부 총책임자였던 도널드 그레그는 “한국의 우호적이던 미국이 갑자기 등을 돌린 결정적인 이유는 박정희가 시도했던 핵 개발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실제로 2005년 공개된 CIA 보고서 ‘한국: 핵 개발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1974년 12월 ‘890계획’이라는 암호명으로 비밀리에 핵무기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책임 아래 미사일 팀, 핵탄두 팀, 화학탄두 팀을 구성해 수십 명의 국내외 과학자 및 기술자가 핵무기 연구에 착수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미국이 1976년 “핵 개발을 중지하지 않으면 한국과 모든 관계를 중단할 것”이라며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포기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압박이 두렵기도 했지만 한국 정부가 미국을 신뢰하게 된 사건도 이때 일어났습니다. 바로 ‘판문점 도끼 사건’인데요.

핵무기 개발을 포기했던 그 해 8월 18일,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 미군 병사 6명과 한국군 5명 등 11명의 유엔군 장병의 호위 속에 한국인 노무자 5명이 “북한 쪽 초소에 대한 시야가 가린다”며 유엔군 제3초소 앞에서 가지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북한군 장교와 10명의 북한군이 다가오더니 “나뭇가지를 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미군 장교는 “시야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이를 무시했는데요.

잠시 후, 트럭을 타고 북한 병사 20명이 몰려오더니 도끼를 빼앗고 곡괭이를 휘두르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이 사건으로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마는데요. 사건은 단 4분 만에 종료되어 미 기동타격대가 도착했을 때 북한군들은 이미 군사분계선 너머로 철수한 뒤였습니다.

이에 화가 난 미국은 핵 탑재가 가능한 F-1 전투기 20대를 한반도에 배치시키고, 괌에서는 B-52 폭격기 3대, 오키나와 미공군기지에서는 F-4 24대가 출격했고, 항공모함 미드웨이호가 중무장한 5척의 호위함을 거느리고 북한 해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무력 시위는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을 충분히 압박하지는 못했지만 박 전 대통령을 감동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에 핵 개발을 포기했던 거지만 그 신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977년 1월 취임한 ‘지미 카터’는 대선공약으로 주한미군 2사단 철수를 내세웠는데, 이에 대한 미 의회의 관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추진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 산업화도 완성하지 못했고, 모든 분야에서 취약한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한국 정부는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이에 다시금 핵개발 프로그램을 꺼내 들기도 했었습니다.

이 역시 당시 CIA의 기밀문서에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 2차 핵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원했던 것은 ‘지금은 기를 쓰고 반대하지만 결국에는 핵 보유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스라엘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1974년 프랑스와 원자력협정을 체결했는데요. 이스라엘 역시 1950년대 프랑스가 도와준 덕분에 핵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이나 소련 등과 같이 핵 보유를 제한하는 것보다 전 세계적으로 핵 보유를 확산시켜야 결국엔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1979년 “핵 개발이 88% 이상 완료됐다. 1983년에는 핵무기가 완성될 것 같다”고 밝혔었는데요.

충청북도 괴산군의 우라늄 광산에 대한 개발도 진행했었습니다. 이 광산은 유사시 핵무기 제조에 즉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우라늄-235의 함유량이 적어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얻은 것도 있는데요.

핵 개발에 대한 의중을 표하고 3개 팀으로 나눠 핵 개발을 진행하는 등의 과정에서 1978년 한국이 사거리 180km의 백곰 미사일에 개발해낸 것입니다.

이는 의정부에서 평양까지 직선거리에 해당하는데, 일단 미사일의 존재 자체로 북한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됐는데요.

핵 개발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니 일단 북한까지 핵을 날려 보낼 미사일이 먼저 준비된 것입니다.

실제 핵무기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당시 오원철 경제수석은 “이미 핵연료 재처리 기술도 확보하고 있었고 핵심 부품들도 이미 밀반입에 성공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다만 1979년 10월 26일 박 전 대통령이 김재규에 의해 시해된 이후로 한국은 거의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핵기술을 그대로 폐기했는데, 그 역할에 전두환이 있었습니다.

박정희의 뒤를 이어 권력을 잡은 그는 미국의 환심을 사고 그의 지위를 인정받을 목표로 핵 개발 프로그램을 폐기해버리면서 결국 88%에 달했던 핵 개발은 12%를 남겨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한국 무조건 실패한다”고 악담 퍼부은 일본…2조 때려 박아도 실패했지만 3분의 1 비용으로 성공한 한국 누리호에 열도 국민 부글부글

한국의 온전한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는 실용성을 탑재한 발사체로 목표 궤도인 550km의 정확하게 위성을 안착시켰고,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하며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독자적으로 로켓을 개발한 다음에 2,3호를 연달아 성공시킨 건 한국이 처음입니다.

우주 강국이라고 하는 미국, 러시아, 중국조차도 모두 처음에는 실패를 거듭한 바 있는데요.

그만큼 우주 강국으로 비상하는 위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한국은 해외 발사체에 의존해 위성을 보내왔던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가 직접 우리나라 땅에서 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점은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변국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데요. 기존과는 다른 초조함이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물론 로켓 발사 성공은 질투를 할 만하고 이것이 ICBM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예전 홍콩의 SCMP나 CNN 등은 한국이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을 갖게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누리호 성공의 해외 반응 중에 특히 일본은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누리호 발사 이전에 여러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은 실패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은 한국이 독자개발을 했음에도 “러시아의 쓰레기통을 뒤져 기술을 훔쳤다.” “한국의 로켓발사가 실패해 잔해가 일본으로 떨어질 텐데 격추해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다소 과한 반응이라 왜 그런가 보니 한국이 실패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 일본의 로켓 발사 실패 과정이 있었는데요. 일본은 지금까지 로켓 발사 성공률 97%라는 타국 대비 매우 높은 확률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은 물론이고, 작년에 이어서 연달아 로켓 발사를 실패한 상황인데요.

우선 일본의 새로운 주력 로켓인 가고시마현의 H3 엔진을 탑재한 1호기가 2차 발사를 실패한 건데요.

지난 1차 발사 때에는 카운트다운이 종료된 뒤에도 로켓이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했습니다.

당시 일본의 우주국 JAXA는 현지 공영방송 NHK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2차 발사를 기약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1차 때와는 달리 발사까지는 성공했습니다. 1차 때의 원인도 일부 노이즈 제거 등 별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2차는 반드시 사용한다며 호언장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로켓의 제1,2단 분리 이후에 제2단 엔진의 점화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일본 우주국 JAXA는 파괴 신호를 기체에 보내고 즉시 로켓은 공중파괴로 진행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1차에서 엔진 점화가 제대로 안된 건 그럴 수 있습니다만, 2차에서 엔진의 점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기술적인 치명적 결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H3 로켓 실패는 지난해 10월 고체연료 로켓 입실론 6호기에 연이은 상황인데요.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이날 원인 규명을 위한 대책본부를 곧바로 설치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제히 발사에 실패했다면서 다시 챌린지를 하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로켓 발사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만, 이번 로켓 실패가 관심받고 논란이 된 이유는 이번 로켓이 일본 정부의 야심작으로 JAXA와 미쯔비시 중공업이 14년간 개발한 것입니다.

발사 실패 소식이 들리자 미쯔비시 준공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모습도 보인 이유이기도 한데요.

57m의 H3 대형로켓을 개발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약 2060억엔, 2조원이 넘는 금액이 투입됐고 여기에는 다이치3라는 지구 관측 위성까지 탑재되어 위성 발사 로켓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또한 일본 현재의 주력 로켓 ‘H2A’의 차세대 로켓이 되는 H3는 저비용화를 시키고 발사 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의 위성 발사 시장에 참가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었지만 일본 정부나 JAXA에는 큰 타격이 되는 것입니다.

위성 로켓 발사시장에서 지금까지 발사 성공률이 높은 일본에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할 걸로 기대되었으며, 또한 H3 로켓은 우주정거장에 물자를 보급하는 무인보급선, 화성 위성 탐사기도 발사 예정이었습니다.

즉, 일본의 향후 20년간의 우주개발을 책임지고 개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일본 일부 누리꾼들은 “다음에 성공하면 된다”, “1차 엔진은 성공했다면 그 역시 절반의 성공이니 앞으로 다시 도전하면 될 것”이라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격려의 분위기는 곧바로 원망으로 바뀌는 중대한 발표가 전해졌는데요.

미쓰비시 중공업의 로켓 부분 사장이자 도쿄 이과대의 오가사와라 히로시 교수에 따르면 “제2단 엔진은 H2A와 거의 같은 것을 계승해 사용하고 있어 거의 바꾸지 않았으며, H2A에서는 이와 같은 트러블은 없었다. 왜 이런 일이 됐는지 전혀 모른다”라고 곤혹스러운 모습으로 말한 것입니다.

사실상 H3 대형로켓이 예전것과 거의 다른게 없는데 발사가 안 됐다며 이유불명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면 일본의 우주개발 전략 자체가 연장이 되어버린다. 매우 크다”고 하면서 이번 발사 실패가 단순히 재도전하면 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JAXA 관계자 역시 “충격적이고 실패 원인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알 수 없다”라며 “매우 일어나기 힘든 실패라고 생각한다. 조기에 원인을 못 찾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JAXA 관계자는 로켓 발사의 실패원인을 빠르게 찾지 못하는 경우 신뢰성이 훼손되기 때문에 일본 위성 발사 로켓 사업 자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되는 국가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또 교도통신은 “일본 로켓은 다른 나라 로켓보다 발사 비용이 많이 드는 게 흠이긴 하지만 실패하지 않는다는 안정감이 특징이었다”며 지금까지 많은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지만 이번 사업은 특히나 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점이 뼈아프다면서 우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로켓 발사 실패 원인에 따라서 향후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걸 우려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엔진 설계 자체부터 결함이 있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 전면 재검토도 예상된다며, 이는 지금까지 투입된 2조원의 사업이 그대로 허공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기도 합니다.

이와같이 일본이 한국의 실패를 원한것은 바로 위성 사업이 크게 망가지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번 누리호에는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소형위성 2호와 군집위성인 도요샛 큐브위성 4기, 루미르, 져스텍, 카이로 스페이스 등 국내 민간 업체들이 제작한 큐브위성 3기가 고객으로 유치됐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로켓 발사비용을 엄청나게 줄여 일본의 4분의 1로 가능하다는 것, 한국의 로켓관련 분야에서 투입된 인원은 미국과 일본의 10분의1 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원받은 사업비용도 적을 것이고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것을 극복하고 해낸 것입니다.

로켓은 곧 미사일 기술이며 이것이 방산분야와도 연결되어 있음을 한국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군사위성은 물론이고 장차 한국의 ICBM 등 활용 분야를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는데, 한국의 방산기업 한화는 방산 분야와 우주 분야를 동시에 개발하는 맥락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각종 노하우와 자본이 민간과 국가가 연계하며 더욱 강력한 개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일본보다는 가벼운 발사체를 시험 중이고 일본은 3~4톤급을 발사하다 실패한 것이지만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본은 발사 실패 원인조차 찾지 못한다는 게 큰 난관인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우주항공 사업 분야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서 나간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것이고 앞으로 인공위성 분야에 다양한 국가가 한국 발사체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지금까지 선진국에서 비싸게 이용한 서비스들을 한국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 모양새입니다.

이와 같이 한국의 누리고 발사가 위성 발사체 사업으로 매우 뛰어난 의미를 갖고 있고, 누리호 성공 이후 한국에는 주변국에서 경계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박항서가 베트남에 떳다” 기대 품은 베트남 언론들 줄줄이 속보에 호들갑…진짜 이유 알자 노심초사한 베트남 상황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에 졸전 끝에 4강에서 패배한 후 3, 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직전 대회에서는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에 비해 초라해진 성적이었는데요.

그렇게 경기가 끝이 난 후 베트남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린 단어가 바로 박항서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있을 때는 “베트남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나 출중해서 잘하는 거지 이것이 온전히 박항서 감독의 능력만은 아니다”라던 베트남 축구 팬들이었기에 현재의 충격은 더한 상황인데요.

박항서 감독은 이 대회의 8강 태국전부터 4강 인도네시아 전까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는데요.

그렇기에 박항서 감독이 다시 베트남 감독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들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딱 잘라서 “베트남과 감독으로 만날 일은 다시는 없다”라며 이러한 소문을 일축시켰는데요.

그러자 혹시 박항서 감독이 상대 팀이었던 태국과 인도네시아 중 한 팀의 감독이 되는 것 아니냐면서 언제는 없어도 된다라고 하더니 막상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노심초사한 베트남의 상황입니다.

실제로 박항서 감독은 “다른 나라에서 감독 제의가 온다면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이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었고 이 때문에 베트남인들은 현재 더욱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동남아시안게임이 끝난 지금도 박항서 감독과 관련된 기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현재의 감독인 트루시에 감독을 비난하며 박항서 감독 때가 좋았다라고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 기사들입니다.

최근 베트남에 한 언론사는 “트루시에 감독은 전임 박항서 감독과는 너무나 다르다”며 “베트남이 동남아시안게임에서 3위에 그쳤고 이전에 연속우승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던 것에 찬물을 들이부었다”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박항서 감독과 트루시에 감독의 대회 경기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 이 두 가지 모두에서 베트남은 엄청난 퇴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요.

그런데 트루시에 감독은 베트남에 처음 오면서 오히려 이런 베트남의 축구에 대한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트루시에는 베트남의 수비에 집중한 박항서의 이전 전술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것이 동남아시아에서는 먹힐지 모르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이나 나아가서 세계축구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의 공격력을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감독 타이틀을 달고 치러진 첫 대회에서 오히려 박항서 감독이 24골을 퍼부었던 것과 비교해 너무도 초라한 13골이라는 골을 넣으며 오히려 공격력마저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현재 베트남 축구 팬들은 하루빨리 트루시에를 조기 경질하고 박항서 감독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며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 또한 베트남 감독으로는 올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기에 당장의 일을 성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래서 베트남은 현재 꾸준히 박항서 감독을 극빈 대접하며 계속해서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으로 초대하고 그를 모시는 일에 여념이 없으며, 오히려 감독 때보다 더욱 극진히 대접하고 있습니다.

최근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안게임이 끝이 나자 캄보디아에서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 닌빈성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축구 지도자들을 만나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자신이 닌빈을 지원하고 조언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는데요.

박항서 감독은 이렇게 베트남에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설립을 완수한다는 명분을 안고 베트남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에 대해 “베트남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꿈이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베트남에 가서 그 아이들이 베트남 축구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며 설립 배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지속적인 손길을 뻗자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다시 감독직에 앉힐 수 있다는 희망을 가득 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의 실패를 분석하는 다른 나라들 또한 베트남의 패배의 원인 중 하나를 박항서 감독의 부재로 꼽기도 했습니다.

중국언론은 “이전 베트남은 빈틈없는 수비와 효과적인 역습이라는 키워드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팀이었는데 트루시에가 오고 나서는 그냥 느슨해져 버린 팀이 되었다.

만약 박항서가 베트남을 계속해서 맡았다면 중국은 큰 어려움에 직면했겠지만 지금의 베트남은 더 이상 두렵지 않기에 박항서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다”라며 이번 베트남의 성적을 보고 트루시에라는 프랑스의 전략가는 전임자인 박항서처럼 자신의 정체성과 강점을 드러내지 못했다며 트루시에의 베트남을 혹평했는데요.

말 그대로 박항서가 빠진 베트남 축구는 별 볼 일 없다라는 것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태국 또한 “박항서 감독이 빠진 베트남은 이전에 우리가 상대했던 투지 넘치고 지칠 줄 모르던 무서운 베트남의 모습이 아니었다”라며 베트남의 현재 상황을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이렇듯 나라 안팎에서 들리는 호평에 베트남인 들은 더욱더 박항서 감독을 연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미 후회해도 때는 늦은 법.

이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수십 년을 끌어올려 준 자신들의 위치에서 원래의 자리로 쇠퇴하는 중에 있는데요.

과연 트루시에 감독의 베트남이 과연 박항서 감독의 그림자를 완벽하게 지울 수 있을지, 아니면 경기가 지속될수록 박항서 감독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커져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라이벌??” 이제는 한국을 넘는다고?? 피해망상 수준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 현재 상황

대한민국은 과거 전쟁으로 인해 국토 전체가 잿더미로 변한 최빈국의 위치에서 50년 만에 완전한 민주화를 이뤄냈고 경제, 문화, 군사력 면에서도 최고의 수준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 이름을 세우며 한국을 롤모델로 삼는 국가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데 한국에 대해 견제를 하며 부러움을 넘어 시기와 질투를 보이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베트남이 그 중 하나인데요.

베트남인들은 언젠가부터 한국을 자신들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과거를 자신들의 처지와 같다고 생각하며 베트남 전쟁을 통해 한국이 발전을 이뤘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지금은 베트남을 라이벌로 생각해 한국이 베트남의 발전을 두려워한다고 착각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한국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피해망상 수준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입니다.

그 어느 국가의 전문가들이 보더라도 한국과 베트남은 비교할 수 없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인들은 한국 여성들이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거나, 한국인 평생의 소원은 베트남에서 사는 것일 정도로 한국이 베트남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군사력에서도 베트남이 한국을 능가한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시장 정보 조사업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베트남이 착각할 만한 보도를 했습니다.

병력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군사력 1위는 베트남이 차지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보도는 베트남인들에게 왜곡돼 전해졌습니다.

해당 매체는 단지 병력 수만을 집계해 보도했는데요. 예비군과 준군사조직을 모두 포함시켰을 때 군병력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베트남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인들은 군사 잠재력이 가장 높은 나라 1위가 베트남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동안 베트남인들은 V 팝이 K팝을 능가할 것이며 경제면에서도 한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군사력 면에서 한국을 뛰어넘는다면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더니 각종 베트남인의 SNS에서는 “만약 베트남이 한국과 전면전을 한다면 이제는 해볼 만할 것이다”라는 여론까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 논쟁은 베트남의 한 군사 전문가에 의해 한순간에 사그라들고 말았는데요.

베트남 최대 커뮤니티 통바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군사학과 응우옌 교수가 베트남 학생으로부터 한국과 전면전을 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강의 전체가 한국 군사력을 제대로 배우고 베트남이 주제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응우옌 교수는 강의 1시간을 모두 소모하며 그 학생의 질문에 답했는데요.

“베트남은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자신감이 극도로 팽배해질 만큼 발전이 매우 빨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서방 군사 전문 매체들은 매년 전 세계 국가별 군사력 순위를 정해 발표합니다.

2022년 베트남의 군사력은 세계 23위였고, 어떤 매체에서는 3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군사력은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 최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이 순위가 비록 모든 진실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렇다 해도 객관적으로 파악한 군사력 수준을 반영하죠.

한국은 베트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합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여러 강대국과 전쟁을 했고 살아남아 다시 나라를 재건해 왔지만, 인정해야 할 것은 이것만으로 베트남의 전투력이 아주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의 총병력은 48만 3천 명이고 한국의 총병력은 약 75만 명으로 베트남은 알려진 것과 달리 병력에 있어서도 한국에 열세입니다.

또한 군사 제조, 국방비 지출, 과학기술 등 모든 방면에서 수십 년 이상의 격차가 벌어져 있고 무기 및 장비의 성능과 수량에 있어서도 격차가 큽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양국의 군사력이 전혀 같은 레벨에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데요.

베트남 육군, 공군, 해군 모두 한국군에 비해 격차가 심합니다.

한국 육군은 총병력이 54만 명으로 첨단 무기와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베트남 육군은 42만 3천명이며 무기와 장비는 여전히 60년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 육군의 주력 장비는 자국 생산의 K1, K1A1, K2이며 2천6백대 이상을 보유했다고 추산되며, 이외에도 한국 육군은 장갑차 헬리콥터 대전차미사일, 대공미사일 시스템 등 많은 최첨단 장비가 있는데요.

그중 한국 자체 생산의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성능을 인정받아 서방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육군의 전차 총 수량은 대략 1300여 대인데,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는 있으나 60~70년대 제품으로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하여 한국 육군의 장비와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데요.

또한 베트남 공군은 전투기가 240대인데 오직 35대의 4세대 전투기와 11대의 3세대 전투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2세대 전투기입니다.

하지만 한국 공군은 4세대와 4.5세대 전투기 200기, 5세대 전투기 40기를 포함해 4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예정대로라면 한국은 10년 이내에 160기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게 됩니다.

즉 현대 정보화전에서 베트남 공군의 전투력은 극도로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해군 또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베트남 해군은 총 전투 톤수가 5만 1천 톤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전투력을 가진 함정은 2차 대전에 참전했던 미국 퇴역 상륙함입니다.

한국 해군의 경우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만으로도 베트남 해군총톤수의 절반에 해당하는데요.

단순히 비교해봐도 알 수 있듯이 베트남과 한국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베트남이 한국과 인접해 있고 총력전이 이루어진다면 베트남 군은 3일을 버티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한국 육군이 두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기동군단인 7군단이 있기 때문인데요.

전차와 기계화보병, 자주포로 구성된 강력한 기계화보병 사단만을 두고 있어 그 전투력이 짐작조차 불가능하지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강의 군단이라고 불립니다.

한국 7군단의 존재 이유는 전쟁이 발발하면 오로지 평양을 초토화시킨다는 목표 하나만 가지고 오로지 북쪽으로 진격합니다.

그래서 7군단의 경우 방어 작전은 하지 않으며 오직 공격뿐인 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분단국가입니다.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위협이 존재하는 이상 한국군은 무장을 늦출 수 없고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나는 국민들이 객관적인 사실을 직시하고 국가가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어렵지만 이 강의를 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해 들은 베트남인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인들은

“한국이 어렵다면 일본이라면 만만하다 일본이 앞서 있는 건 해군력과 공군력인데 공군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한국에서 돈을 먹은 교수인가?”
“한국과의 격차가 있다 하더라도 베트남의 사기를 떨구는 사람을 교수로 두어도 되는가”

“의도적으로 베트남을 초라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베트남 스스로를 더 초라하게 만들 뿐입니다.

“박항서 감독 드디어 간다” “비겁한 베트남에 제대로 뿔난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가장 경쟁 국가인 나라와 협의 진행

경기 전까지 자신만만하며 상대 나라들을 무시하던 베트남 축구는 시작과 동시에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가진 성공했지만 이후 공격이 번번이 라오스의 거센 수비에 막혀버리고 만 것인데요.

지난해 6대0이라는 짜릿한 대승과는 정반대인 답답한 경기력에 팬들은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경기 막판 추가 골을 넣으며 결과적으로는 간신히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팬들에게는 전혀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으며, 너무나 부끄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급기야 라오스팀 감독인 미하일 바이스 감독은 “라오스가 승점을 따낼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안타깝다.

베트남 축구는 박 감독이 이끌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어서 다른 팀이 나왔나 싶을 정도였다”라는 발언까지 해 팬들의 거센 비난은 도저히 피해 갈 길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이어진 트루시에 감독의 인터뷰 내용은 베트남 사람들을 분노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경기 내용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개막전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리고 나는 어쨌거나 승리를 가져왔다. 오히려 박항서 감독이 지도할 때보다 더 조직적이고 멋진 축구를 했다고 본다”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는데요.

그런데 이 다음 발언은 베트남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분노를 폭발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이 됐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작년까지의 베트남 대표팀은 수비적인 전술로 방어에 치중하면서 동남아 수준에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축구 강국이 되려면 박항서 감독 시절의 기존 우리 경기력을 초월해야 한다”라며 박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뱉은 것이었는데요.

결국 참지 못한 팬들은

“트루시에 감독 취임 후 베트남 U22 대표팀은 도하 컵에서 1승 5패로 부진했다.

우리 베트남 팬들은 트루시에 수완에 의문을 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박항서 감독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던 모습이 부끄럽다”라며 트루시에 감독을 몰아내고 박 감독을 다시 모셔 오자는 여론을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이제 복수의 때가 왔다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패배를 지켜봤음에도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더니, 베트남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뉴스로 한 방을 날렸는데요.

베트남에 대해 이제는 박 감독도 작정을 한 모양인지 베트남의 영원한 라이벌인 태국 감독 혹은 정말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부임하며 그동안 그를 숨 막히게 했던 베트남에게 쎈 한 방을 날리려고 한다는 현재 언론의 특정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물론 박항서 감독은 아직 이렇다 할 발표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인 연봉 이야기까지 나오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협회가 트루시에 감독에게 거액의 연봉을 지급하게 됐다는 사실을 비겁한 방법으로 언론에 흘린 사건, 재임 내내 언론을 활용해 “팬데믹에 기부하라” “베트남을 사랑하지 않는가” 등등 선동하는 기사를 내며 괴롭힌 사건 등에 대해 칼을 갈아온 것 같습니다.

물론 트루시에 감독을 욕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커리어 대부분이 아시아에 있을 정도로 아시아 축구에 정통하기에 그 역시 높은 연봉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긴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박항서 감독에게는 대표팀 감독 연봉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연봉을 지급하고도 그동안 무언가를 증명한 적도 없던 후임에게는 거금의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 박 감독이 이룬 업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동남아에서도 변방의 머물렀던 베트남을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18년 스즈키컵 우승과 동남아시안게임 우승까지 올리며 동남아 최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 및 승리도 박항서 감독이 달성했는데요.

그러나 베트남 축구협회는 서양인 감독을 얼굴로 내세운 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2026년 월드컵 본선을 노린다”고 당당히 기자회견을 하며 제대로 오버했는데요.

물론 꿈을 크게 갖고 자국 대표팀을 발전시키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베트남 대표팀의 전력은 아시아에서도 상위권이 아닙니다.

최종 예선에서 베트남은 아시아 최고 팀과 경쟁하기에 현격하게 모자란 전력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꿈은 야무진 베트남은 서양인 감독인 트루시에를 선임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의 멋진 그림을 그린 것인데요.

하지만 문제는 말로는 그리고 앞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존경하고 예우하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여러 음해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박항서 감독이 태국 혹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제대로 대접받고 또 한번 박항서 매직을 펼치진 않을까 조마조마해하며 어떻게든 정에 호소해 베트남에 붙잡아 두려고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박 감독은 요즘 태국 및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긴밀히 소통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가장 이야기가 진전된 것은 인도네시아인데요.

일단 인도네시아 축협회장은 부인하고 있지만, 언론 보도 내용을 보면 구체적인 제안 조건들까지 담겨 있어 신빙성이 꽤나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베트남 팬들은 자국 축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 소식에 “이렇게나 얄팍하게 우리를 배신할지 몰랐다. 배은망덕하다”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모양새인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이 소식에 출처가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내부인의 첩보를 받은 베트남 현지 언론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있을 때부터 끈질기고 치밀하게 거의 스토킹에 가까운 취재를 일삼았습니다.

박 감독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다 조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이간질할 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을 보면 대서특필하곤 했는데요.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그가 향할 수 있을 만한 곳에 취재원을 심어두고 박항서 이름만 나오면 바로 베트남에 연락이 취해졌습니다.

그런데 박 감독 역시 인도네시아나 태국에 대해서만큼은 열려 있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감독직에 대해서는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제안이 오더라도 대표팀 감독이나 특정 프로팀 감독을 맡진 않겠다며 비교적 정확한 입장을 표명해 왔는데요.

반면 두 나라를 제외한 곳에서 제의가 온다면 조건 등을 살펴보고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앞서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방송 인터뷰에선 “늘 현장에서 뛰겠다”는 발언을 해오고 있는 행보도 눈에 띕는데요.

박항서 감독이 언제 어디서 일하더라도 그의 진가를 알아주면서 제대로 대접해주는 나라에서 한 번 더 돌풍을 일으키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인들이 왜 모두 등산을 하러 다니는지 알았어요” 외국인들이 한국산에 몰리는 이유

수년 전 덕성여대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아예 한국에 눌러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는 미국인 사라 씨는 한국에 거주하며 특색 있는 한국의 산이 너무 좋아 사시사철을 경험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캠퍼스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산세는 아름다운 산수화 그 자체였는데요.

그때부터 산에 매료된 그녀는 주말마다 산책 겸 도선사를 드나들다 암벽등반팀에 입문해 이제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백운대를 즐길 정도라고 합니다.

그녀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서울 북한산에서 본 이색적인 풍경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녀는 전문 산악인은 아니지만 자주 산에 가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의 유별난 등산복 사랑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가을철 단풍으로 불든 설악산이나 지리산에 가면 단풍보다 더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갖춰 입은 중년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올 봄에 그녀는 북한산에서 특이한 복장을 한 젊은 사람들의 유독 많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특히 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관찰됐다고 하는데요.

바로 레깅스와 가벼운 상의, 배낭 하나를 멘 채 가볍게 산을 뛰어오르는 젊은 여성들이었습니다.

그녀는 “한국 여성들은 등산을 너무 쉽게 보는 것 같다”며, 한국산이 다른 나라에 비해 험한 돌산인데 가벼운 레깅스만 입고 산을 오르다가 무슨 사고라도 나면 어쩌냐는 우려를 표했는데요.

그녀는 여름이라면 몰라도 자신은 다른 계절에는 꼭 등산복과 스틱, 등산화를 착용한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실제로 SNS를 찾아보면 헐렁한 등산복이 아닌 몸에 딱 붙는 레깅스에 컬러풀한 상의가 눈길을 끄는 인증샷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중년들의 취미생활이던 등산이 팬데믹을 거치며 MZ 세대들에게까지 인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가나 필라테스도 아니고 실제로 등산을 할 때도 레깅스를 입어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우려와 달리 후기를 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레깅스가 적격이라는 경험담이 이어졌는데요.

색과 디자인이 예뻐 등산할 맛 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레깅스를 즐겨 입는다는 한 여성은 “입어보기에는 몰랐는데, 한번 입어보니 활동성도 좋고 이만큼 편할 수가 없다. 굳이 선입견을 품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유의할 사항이 없는 건 아닙니다. 사고나 조난을 당했을 때 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한국의 산 대부분이 등산 인프라가 매우 잘 되어 있다는 점과 반나절 정도면 오르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험한 산이 아니라면 레깅스 등산도 충분히 가능할 걸로 생각되는데요.

한편 미국 CNN은 한국의 등산 문화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한국의 명산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등산을 해보지 않고 한국 여행을 논하는 건 아쉬운 일이다. 한국에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로키산맥처럼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산은 없지만 한국에서의 산은 생활 속 치유와 행복의 공간이다.

도심 주변에 위치해 많은 사람이 교류하는 한국인 특유의 정이 돋보이는 장소이기도 하다”라며 한국의 산을 소개하며

이어 기자는 산지가 많고 매력적인 한국 지형은 ‘축복받은 땅’이라며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많은 산책로, 깔끔하게 잘 정비된 등산로와 입장료가 없는 국립공원 출입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은 환상적이라며 한국의 명산 7곳을 추천했습니다.

그중 설악산은 화려한 단풍을 보자마자 입을 딱 벌릴 정도로 아름다운 데다가 거대한 암벽으로 된 절경이 외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실제로 외국인들이 그 절경에 감탄하기로 유명한 산인데요.

이어 기자는 대청봉은 초보 등산객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라며 바다의 경치를 볼 수 있는 울산바위 코스도 추천했습니다.

북한산 또한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관광을 하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서울 내에는 7개의 산이 있지만 CNN은 그중 최고가 북한산이라고 말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강점이 있고, 특히 전철과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기에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평상복 차림으로 북한산을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루크 챈들러 씨 역시 한국에서 지내는 내내 등산에 빠져 지금도 매년 최소한 한 번씩은 한국의 명산을 즐기는 여행을 오는 인물입니다.

북한산 도봉산 공룡능선 일주, 백두대간 일주, 문경새재 일주 등등 스스로 이름 붙여 즐겼다는 테마만 5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대평원과 목장, 유전으로 상징되는 미국 남부 출신인 그는 평평한 등산을 뜻하는 클라이밍보다는 트래킹이라는 개념이 익숙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산세가 험한 등산로보다는 구릉지 산책로가 대부분인 고향에선 물 한 병을 들고 테니스화를 신고 걸으면 충분했던 등산의 개념이 한국에서 완전히 뒤집혔다고 하는데요.

그는 한국의 산을 오를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면서 쉬운 산책로부터 경사가 가파른 암벽이 있는 등산로까지 다채롭다고 말합니다.

안전지대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계를 시험하게 되는 진짜 등산이라며 극찬을 한 그는 미군 출신인 자신도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르신들이 거침없이 경로를 탐색하고 등산로를 올라가는 걸 볼 때마다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인들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산을 오르는 동안 간식을 주는 분도 있었고, 휴식처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건네는 한국인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모습에서 외국의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정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봄부터 서울시는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등산화를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을 올랐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던 점에 착안해 외국인 등반 지원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북한산 백운대 등산로는 화강암 바위길이 연속되는데요.

일반 운동화나 샌들을 신은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미끄러져 산악 구조대가 업고 내려오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수락산, 아차산, 안산, 도봉산 등 서울 도심 속 다양한 산은 물론이고 부산 등 대도시 주변에 산을 다양하게 즐기는 외국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만큼 우선 북악산과 인왕산에도 센터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머지않아 산에서 즐기는 우리 한국만의 특징, 한국만의 멋을 찾아왔다는 외국인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연아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2026년 동계올림픽에 메달밭 수두룩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

한국의 동계 종목이 세계를 평정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타고난 피지컬이 좋은 서양인들의 축제였다면 요즘에는 한국 선수들이 놀랄 만큼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경험 부족으로 메달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당당하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1위는 물론이고 쇼트 프로그램까지 2위를 차지한 차준환 선수가 팀 트로피의 주장으로서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2016년 중학생 나이로 세계 주니어 무대에 데뷔했으며, 어린 나이지만 평창과 베이징 등 두 번 올림픽을 거친 베테랑 선수로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인데요.

한국에서는 김연아라는 세계적인 스타로 인해 큰 관심을 받았지만,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불모지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차준한 덕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한국 남자 피겨 역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아역배우 출신인 차준환은 8살 때 피겨에 입문했고, 2016년 주니어 데뷔 시즌에 4회전 점프를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피겨 간판으로 떠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따내며 승승장구하며 실력적인 면에서 너무나도 완벽한 차준환 선수는 외모마저 압도적입니다.

차준환 선수는 180cm의 장신으로 사실 피겨 특성상 키가 클수록 회전축이 흔들리거나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몸이 무거워지면 속도를 내기도 어렵고 점프와 스핀도 한계가 생기는 만큼 철저한 몸 관리가 필수인데요.

이 때문에 차준환은 평소 혹독하게 자기관리를 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렇다 보니 잘생긴 얼굴에 큰 키 영화배우 같은 외모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한국 남자 스포츠 스타가 주목을 받은 것은 차준환뿐만이 아닙니다.

올해 초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해외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게 사이트 플릭스 페트롤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1 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에 K드라마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오징어 게임’에 이어 세계를 뒤흔들 K예능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여기서 외국인들은 최강 피지컬 윤성빈에게 주목했습니다.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해상처럼 등장해서 아이언 맨으로 유명했었는데요. 동양에서는 나오기 힘든 체격 조건과 스피드라며 전 세계가 윤성빈을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넷플릭스 예능에 나오다니 다들 열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얼굴이나 몸매가 예쁘면 더 대접받는 현실이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도 도드라지게 주목받는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포츠 역시 대중에게 주목을 받아야 그만큼 투자도 늘어나고 기업의 후원도 이어지기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는데요.

게다가 선수 개인으로 보더라도 외모가 주목받아 사람들의 관심이 더해진다면 후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광고를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외모로 관심을 받게 된다면 여러 방면에서 이득이 될 수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심지어 실력 이외의 점에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인데요.

외모뿐만 아니라 대중의 앞에 서기까지의 그들의 노력과 땀방울도 함께 관심을 가져준다면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한 그릇 더 주세요” 한국에서 ‘탑’ 찍으려면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좋은 성적 내는 용병들의 공통점은??

해외로 장기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매끼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컨디션도 달라지고 기력도 차이가 날 수 있어 잘 챙겨 먹는 게 너무나도 중요한데요.

특히 고국을 떠나서 낯선 땅에 온 선수들은 새로운 곳에서 그 나라 음식에 적응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집니다.

그런데 지난 1월 말 두산에 합류한 새 외국인 선수 호세 로하스는 시작부터 주변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한국인 아저씨라고 착각할 정도로 잘 먹는 식성 때문이었습니다.

로하스는 첫날부터 뷔페식으로 차려진 한식을 알아서 척척 담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밥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이날 메뉴는 북엇국이었는데요.

로하스는 한솔 뜨더니 눈빛이 달라집니다. 이후로는 숟가락이 바빠지더니 속을 해장하는 아저씨의 모습처럼 연거푸 국물만 주구장창 마셔대는데요.

이튿날도 여전합니다. 쌀밥에 각종 반찬을 챙겨 자리에 앉자마자 국대접부터 손이 가는데요.

그런데 오늘의 국은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난이도 있는 콩나물국이었습니다.

난생처음인 식감에도 아랑곳없이 콩나물 건더기까지 입안으로 직행하기 바빴습니다.

사실 선수들에게는 음식이 입에 맞느냐가 정말 중요한데요.

현지 적응을 먼저 잘해야 실력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대 외국인 선수들이 이미 그걸 입증했는데요.

2021년 K리그로 복귀한 리처드는 2017~2018년까지 국내에서 맹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11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으로 이적한 상태지만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에는 수준급의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그에게 올해 목표를 묻자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는데요.

“한국의 김을 멸종시키겠다”는 선언을 한 것입니다. 게다가 자신을 김 킬러라고 불러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합니다.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대답에 한국인들이 얼떨떨해하자 리처드는

“한국을 떠나 있는 동안 가장 그리웠던 게 바로 음식이었습니다.

불고기, 김치, 제육볶음, 계란말이, 볶음밥 등 한식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게 김이거든요.

나중에 경찰이 한국 김을 멸종시킨 범인을 찾는다면 그게 저일 거예요”라며 유쾌한 대답을 했는데요.

오스트리아 출신인 리처드는 원래 낯선 음식에 대해 겁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유럽을 벗어나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을 때, 유일하게 아는 게 쌀밥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맨밥만 먹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2~3kg을 반강제로 감량했던 리처드는 우연히 맛본 김 때문에 한식의 흥미가 생겼기면서 서서히 한식 탐험에 나섰다고 합니다.

맨밥만 먹는 그를 보고 한 한국인 동료가 밥에 싸 먹으라며 김을 건네줬고 그 이후로 김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인데요.

워낙 김에 밥을 돌돌 싸 먹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팀 동료들이 그를 아기라고 놀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익숙하게 먹던 고국 음식과 너무 달라 힘들었지만, 이제는 고향인 오스트리아로 휴가를 갈 때도 생각날 만큼 중독됐다고 하는데요.

2021년 K리그로 복귀한 후 김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릅니다.

그런 리차드는 깜짝 놀랄 선물을 받게 되는데요. 바로 해당 인터뷰를 읽은 ‘한국 김 수출협회’가 리차드에게 1년 치 김을 제공해 준 것인데요.

다양한 회사에서 만든 김을 넣은 박스를 받자마자 리차드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동료 외국인 선수들한테도 김을 적극 추천하고 나눠 먹겠다며 흥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하고 있는 달리 산타나 역시 한식 애호가로 유명한데요.

산타나 역시 한국의 오자마자 정신없이 한식을 많이 먹더니 다이어트까지 하게 됐습니다.

당시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산타나는 외모만 다르지 한국인 보다 더한 한국 입맛이라 한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김호철 감독은 “지금보다 살이 조금 더 빠져야 몸놀림도 그렇고 무릎에 충격이 덜 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바라는 점 단 한 가지로 경기력을 위해 2~3kg 정도 체중감량을 바랄 정도였는데요.

산타나는 “한식은 치명적으로 맛있어요. 고기와 생선은 물론이고, 찌개와 김치, 갈비, 비빔밥, 라면 다 좋답니다”라고 음식 이름을 줄줄이 늘어놓았습니다.

김 감독은 “산타나가 걱정될 정도로 한식을 잘 먹는다”라면서 같이 식사할 때는 눈치를 보며 조절하는데 집에 가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이 초반 2~3개월은 음식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산타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두 하나같이 “한국 음식에 중독됐어요.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먹고 싶어서 한인 식당을 찾아갈 정도죠”라고 고백하는 상황입니다.

이들의 유별난 한식사랑 아직 끝이 아닙니다.

NC의 외인 투수였던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KBO리그를 선택한 이유로 친구의 조언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한 친구는 LG에서 뛰었던 코리 리오단이었는데요.

2014년 시즌 LG에서 28경기를 뛰었던 리오단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호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로 유명했습니다.

프리드릭은 “리오단에게서 호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제가 한국에 간다고 하니 질투를 할 정도였다니까요”라며 미소를 지었는데요.

프리드리 또한 친구의 호떡 사랑에 뒤지지 않는 한식 사랑을 자랑합니다.

“한국 음식 중 반찬과 양념된 소고기가 미친 듯이 맛있었더라고요.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인데요. 진짜 매일 먹고 싶어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또한 롯데와 한화 등에서 3년간 활약했던 투수 쉐인 유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찜닭 애호가입니다.

찜닭을 좋아해서 ‘찜닭 힘’ 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하기까지 했는데요.

그는 찜닭이 기운을 북돋워 주는 데 좋은 것 같다며 더운 여름은 물론이고 컨디션이 처질 때마다 찾아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한국을 떠날 당시에도 꼭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한국을 떠난 후에도 가끔 한국에 찾아와 동료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찜닭을 먹는다는 그의 한식 사랑이 대단해 보입니다.

고기나 호떡은 워낙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다 보니 그렇다고 해도 좀 특이한 입맛을 자랑하는 외국인 용병도 있습니다.

바로 헨리 소사인데요.

2021년부터 대만에서 뛰고 있는 그는 KBO리그에서 8시즌 동안 통산 77승을 올렸던 이력의 선수입니다.

그런데 그가 한국을 드나들 때마다 꼭 먹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먹는다고 할 정도인데요. 바로 굴비 정식입니다.

2012년 기아에서부터 굴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던 헨리 소사는 ‘굴비’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입맛을 다실 정도라는데요.

단체 회식에서 다들 다른 음식을 먹을 때 혼자 굴비 정식을 시켜 먹는 꿋꿋함마저 보인답니다.

굴비는 영광굴비라고 말하는 그는 역시나 먹는 양도 남다릅니다. 한 번은 앉은 자리에서 30마리를 해치운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한식을 사랑하는 선수들은 일일이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합류할 외국인 선수들도 한식에 잘 적응하길 바라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결국 기술이 재산이다” 중국 저가에 고전한 대한민국 전 세계 1위 조선 강국 되찾은 가장 큰 이유


전 세계 선박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 조선업체들의 모습을 보며 조선업 광풍이 몰아치던 2000년대 초반을 보는 것 같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2021년부터 2년 연속 목표 수주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심지어 아직 올해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한국 조선업체들은 올해 목표 수주액의 3분의 1가량을 달성하며 조선명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 조선업체들의 저가 수주 공세를 당당히 맞서며 명실상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독식 중이라 조선업계에 종사하는 전 세계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6.25 전쟁으로 모든 국토가 폐허가 된 한국이 전 세계 조선 시장을 장악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우선 기술력입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의 선박 건조 기술은 따라잡으려 해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압도적 기술력에서 그 힘이 나오는데요.

그럼에도 마땅한 배 한 척도 없던 나라가 세계를 주름잡는 조선 강국이 되기까지, 한국에서 조선업과 선박 건조기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한국인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의 현대그룹을 창립한 정주영 회장입니다.

1970년대 한국의 경제 고도성장기 당시 한국 제품을 수출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쳤지만 이를 실어 나를 배가 없어 수출이 막힌 것을 본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를 지을 돈을 구하러 곧장 영국으로 날아갑니다.

그러나 영국의 여러 은행과 정부는 선박을 건조할 기술도 조선소도 없는 나라가 무슨 배를 만드느냐며 정주영 회장을 문전 박대하기 일쑤였다는데요.

그러자 정주영 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는 동전을 보여주며 “한국은 당신네 영국이 철갑선을 개발하기 수천 년 전 이미 철갑선을 개발했다”고 말하며 영국인들의 가슴을 두드렸는데요.

이런 정주영 회장에서 영국은 선뜻 돈을 빌려주며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를 지을 돈을 확보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리스 선박왕에게 가서 현대가 만든 배를 사라고 설득하며 만일 배에 하자가 있거나 납기일을 맞추지 못한다면 모든 비용을 배상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지금의 조선 강국 한국의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런 전무후무한 일화는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며 아직까지도 회자 되고 있는데요.

이에 지금까지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배 만드는 기술로는 한국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주영 회장을 필두로 한 조선 업체들은 절대 꺾을 수 없을 거라 여겨지던 일본 조선 사업을 몰락시키고 전 세계 조선산업 1위 자리를 변함없이 지켰는데요.

이 노력의 결실은 한국에 없어서는 안 될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하며 지금까지도 한국을 먹여 살리는 산업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의 조선산업은 정주영 회장 노력의 결실과 무수히 많은 조선 기술자 덕분에 2000년대 중후반까지 한국의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엄청난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그런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틈타 중국 조선업체들이 선박의 품질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저가 수주에 나서며 시장이 교란됐습니다.

결국 한국의 대표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많은 조선사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불황으로 많은 기업이 도산하자 ‘이제 한국 조선업체들의 운명이 다했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험난한 시간을 한국 기업들이 버텨내자 다시 한국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에 덮친 에너지난과 탈탄소 규제 등으로 LNG선 등 친환경 선박 발주량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일각에선 이미 중국으로 조선 사업이 기운 상황에서 한국이 조선산업에서 무슨 경쟁력을 가지고 있겠냐는 비아냥도 많았지만 이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중국의 저가 수주 뒤에 가려졌던 수준 낮은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잦은 고장으로 인한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자 중국에 실망한 선박 발주처가 다시 한국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만든 선박들은 품질은 물론 선박 인도도 정해진 기간보다 빠르지만, 빨리 만든다고 해서 중국처럼 대충 만들지 않아 한번 쓰기 시작하면 30년은 너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친환경 에너지로 선박이 운항하고 에너지를 옮기는 선박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요 .

하지만 중국이 만든 베들은 품질이 워낙 낮아 자칫 잘못하면 폭발의 위험도 있어 중국의 선박을 꺼리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세계 여러 국가는 선박에서 만큼은 한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업의 절대 강자 일본을 꺾은 기술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LNG, 메탄올, 수소 등 친환경 선박을 제대로 건조할 기술은 한국 말고는 찾기 어려운데요.

중국이 선박 발주량이 1위다, 전 세계 선박 시장에서 가장 많은 배를 건조하고 있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들리고 있지만 한국 조선업체들의 앞길을 막지는 못합니다.

선박 수량에서는 한국을 앞질렀을지 몰라도 중국이 건조하는 선박은 주로 돈 안 되는 작은 선박들로 이루어져 있어 마진이 많이 남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한국 조선업체들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불리는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로 운항하는 거대한 선박 위주로 발주받고 있어 매출과 마진에서 중국과 비교도 안 될 정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선박 시장에서만 우리 기업들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최대 80조원을 들여 신형 잠수함을 도입하려는 캐나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을 사업자로 선정할 거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어 해양 방산 무기 수출도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세계 7번째로 SLBM 잠수함을 독자 개발해 낸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 기술과 한화의 전투 시스템이 접목된다면 LNG, 컨테이너, 유조선을 넘어 전투 함정들의 수출도 빗발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업체는 보통 선박 결제 대금을 달러로 지급받아 고환율 수혜를 톡톡히 입는데요.

최근 환율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1년 넘게 환율이 1,300원대를 웃돌고 있어 환차익마저 기대돼 한국 조선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