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모르고 있다” 일본 선 넘네?? 한국의 싹쓸이에 질투가 난 일본이 저지른 만행
지난여름 폴란드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나라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하자 그동안 미루고 있던 기계화 사단을 당장 만들어 달라며 한국에 무리한 주문을 했습니다.
이에 한국은 실행계약을 맺은 뒤 약 4개월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전차 10대와 명품 자주포 24문을 만들어내 폴란드 해군기지까지 한 번에 배달했습니다.
금세 실전 배치돼 현재 동토를 누비며 폴란드를 지키고 있는데요.
인도 행사에서 폴란드 두다 대통령은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다. 한국 덕분에 비로소 폴란드군의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신속한 무기 인도로 기계화 사단을 꾸리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 새로운 혈맹을 만나 너무나 반갑다”라며 이제 자력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을 것이란 든든함 때문이었는지 울먹이며 감격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업은 단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었는데요.
폴란드군은 이미 한국에 입국해 신무기 훈련을 받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계속해서 많은 무기가 폴란드를 수출될 예정입니다.
한국에선 멀리 떨어져 있고 뉴스로만 보니 실재감이 떨어져 그렇지만, 사실 유럽에서 러시아의 위협은 냉전 시대의 위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보이지 않는 수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이후 폴란드를 비롯한 에스토니아, 핀란드, 노르웨이 등이 K9을 대거 구입하는 등 군비 경쟁에 나선 사례가 있어 세계 각국이 방산 수출 기회를 엿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수출 효자 상품은 자주포 K9입니다.
K9는 최초엔 폴란드가 포탑을 제외한 차체만 120문을 사들이며 자체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하지만 결국은 완벽하게 운영되는 것이 확인된 완제품을 사들였습니다.
특히 2020년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의 자주포를 들여오겠다며 K9의 비롯해 독일의 팬저 하우비츠 등 전통적인 세계 최강 자주포를 경합시킨 결과 대한민국의 K9을 선택하면서 전 세계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눈발이 휘날리는 북극 동토에서도 문제없이 빠르게 달리는 훈련 영상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그야말로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노르웨이의 선택 이후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등 러시아 인접국이 K9 구매를 결정했으며, 2022년 호주까지 대규모 수출이 속속 이루어지면서 k9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 되었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러시아의 안보 위협이 거세지자 나토와 협력해 사실상 동맥에 준하는 군사 협력을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국방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중립국에 속했던 두 국가의 움직임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전에 무력 개입하고 크림반도를 병합한 후로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러시아 전투기가 핀란드 영공을 밥 먹듯 침범했을 뿐만 아니라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 해역에도 러시아 잠수함들이 출몰했기 때문인데요.
더 이상 러시아의 눈치를 볼 필요 없겠다고 생각한 두 나라는 2016년 미국과 방위협정을 체결하고, 스웨덴과 핀란드 영토 안에서 나토군의 군사훈련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스웨덴은 2010년 폐지였던 여성 징병제까지 부활시켰고, 한국의 K9 자주포를 도입한 후 크게 만족한 핀란드는 작년에 추가로 K9을 도입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터키, 에스토니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수많은 국가가 K9을 운용해보고 감탄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K9은 현존하는 전 세계에서 “더 개발할래야 개발할 게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폴란드가 한국산 자주포에 신뢰를 보낸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1999년 나토에 가입한 폴란드는 나토 규격에 맞는 신형 무기로 변화를 꾀하던 중 영국제 자주포를 기반으로 한 ‘크랩’ 자주포를 만들게 됩니다.
크랩은 영국이 생산하는 자주포의 포탑과 폴란드가 자체 개발한 범용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는데요.
하지만 영국에서 받은 포탑을 이어 붙인 폴란드산 혼종을 인도받은 폴란드 육군은 채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이런 고물은 도저히 사용할 수 없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운용을 꺼렸다고 합니다.
주행 중 차체에 균열이 가거나 서스펜션이 파손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격을 하면 반동 때문에 차체가 출렁이듯 춤을 추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차체 안정성이 엉망이다 보니 화포 정확도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눈치를 봐야 했던 폴란드는 2014년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군을 달랬는데요.
하지만, 2014년이 되어서도 차체 결함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폴란드 국방부가 눈을 돌려 손을 내민 것은 한국이었습니다.
여전히 영국이 자국산 완제품을 구매하라는 로비와 압박이 심했지만 K9을 직접 확인하고 간 폴란드의 눈에는 더 이상 다른 무기체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폴란드 국방부는 영국의 방해 공작을 뿌리치고 과감하게 한국을 선택했고, 2014년 K9 자주포 자체 120대 도입을 시작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계약 후 24대의 완제품을 폴란드에 공급한 한국은 더 빨리빨리 제품이 납품하기 위해 아예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96대를 추가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을 끊임없이 시샘하고 이제는 열등감마저 느끼는 일본은 한국의 성공스토리에 너무 질투가 났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전 세계 방산시장 싹쓸이에 맞서기 위해 ‘메이드 인 재팬’ 중고 무기 수출 사업을 시작한 건데요.
일본은 전범국이기 때문에 자국의 군대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이 헌법에 명시돼 있기에 자위대라는 이름의 자국 보호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은 무기 수출 3원칙에 따라 수혜국이 다른 나라와 분쟁에 사용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 구매는 할 수 없도록 명문화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해상 감시용 위성통신 및 무선 시스템 등만 판매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그동안 일본은 군사적 목적의 국제원조 사용을 금지하는 원칙을 엄격히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이젠 슬쩍 개발도상국에 공적 개발원조라는 목적으로 댐, 교량 등 사회 기반 시설 건설을 지원하며 해안경비대용 경무장 경비함 건조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예산을 대고 미쓰비시 중국업 등이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하며 납품하는 방식인데요.
경비함, 쉽게 말해서 조금만 개량하면 전함으로 쓸 수 있는 배를 지원받은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일본은 이때 또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잔꾀를 부리는데요.
자국에서 건조한 경비함에 무장을 탑재하지 않고 지원한 뒤 베트남 현지에서 무장을 탑재하는 꼼수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예 ‘무기 수출 3원칙’마저 개정하려 합니다.
영국,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한 6세대 전투기의 수출도 해야겠고 한국 따라 방위산업으로 돈도 벌어 보려고 하는데, 계속 자신들의 과거가 발목을 잡으니 답답한 것인데요.
하지만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합니다.
우리 국방산업은 최첨단에 달리며 전 세계에 평화를 수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한국에 대한 열등감에서 기인한 야욕, 무엇보다 과거를 반성하지 않으면서 돈을 쫓으려 하는 못난 욕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