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왜 강인한지 아는가” 한국만 죽어라 연구한 미국 명문 교수의 일본 동경대에서 팩트 폭행에 일본 동경대 교수도 맞장구!!

전 세계에서 “정복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하는 미국인 교수가 있습니다.

미국 남가주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이자 예일대학, 스탠퍼드 등의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교수직을 역임한 데이비드 강 교수는 재미교포이자 미국 내 대표적인 한반도 안보 전문가인데요.

일전에 ‘개요로 살펴보는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인은 왜 강할 수밖에 없는가”를 주제로 긴 시간 성찰해 온 그의 통찰력이 보이는 강연으로 많은 미국인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우선 데이비드 강 교수는 한국의 지리적 특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동북아시아 국가 중 강대국이라고 자부하는 4개의 국가들이 한국 주위에 있는데요.

이런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오랜 세월 독립적으로 국경을 지켜왔으며, 다른 동북아 국가보다 빠르게 발전을 이룬 나라라고 말합니다.

다음으로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언급하며, 이런 성장에 기반에는 한국인의 근성이 있기 때문이라 해석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 강 교수는 한국이 침략에도 불구하고 100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해온 놀라운 나라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점령하기 어려운 나라일 것이라 정의합니다.

“한국은 강하고 자부심이 넘치는 국가입니다.

6세기 이후로 한민족으로 단일 국가를 이루고 살아온 그들에게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자부심이 뿌리내려 있죠.

이런 한국인에게 일제강점기는 그 어떤 것보다 치욕스러웠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독립운동이 일어난 것도 이런 이유였고요.

식민 지배와 분단, 전쟁, 군사 쿠데타 등 한국은 현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어려움을 이겨냈는데요.

다른 나라라면 이런 빠른 시간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을 겁니다.”

교수는 일제강점기 외에도 한 가지 사례를 더 들며 한국인들의 성향을 설명했습니다.

“1987년 한국은 가장 한국적인 민주화 과정을 겪었습니다. 사실 한국인들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게 설사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라 하더라도요.

조선시대 왕이라고 해도 농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죠.

이처럼 한국은 뼛속 깊이 평등주의가 자리 잡은 나라인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민주주의가 자리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한국은 정권교체를 목표로 민주화 운동을 한 후로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자부심을 가질 일이 정말 많습니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로의 발전, 언론의 자유, 발언의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 등 놀랍고도 흥미로운 나라죠”라고 말했습니다.

어느새 진지한 토론회장을 넘어 한국에 대한 해외 커뮤니티들도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호응의 반응들이 모였습니다.

서양에서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한국인이라고 하면 시선이 달라지는 것이 높아진 한국의 위상 때문일 텐데요.

그리고 미래세대의 역량을 상징하는 지표인 학력에 관한 흥미로운 발표도 나왔습니다.

한국의 대학 진학률과 일본의 대학 진학률을 비교하는 비교적 간단한 내용이었는데요.

실제로 2020년 기준 한국은 95%의 고등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반면 일본은 단 54% 학생만이 대학에 진학한다고 합니다.

물론 분야에 따라 대학에 갈 필요조차 없는 경우도 있고 대학이 모두 다 같은 대학도 아니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이 무조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교육 수준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더라도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기초학력에 있어서는 한국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일본이 한 분야를 끈질기게 파고드는 성향이 있어 생물학, 화학 등에서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학, 건축학 등 응용과학 부문에선 전 세계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는 것만 보더라도 한국인의 두뇌 회전은 정말 빠른데다 여기에 성실함까지 더해지니 남들이 보기엔 무서울 정도일 것입니다.

반면 일본은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 진학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학구열마저 처참한 상태입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청년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기본적인 생활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고등학교 졸업마저 간신히 했다는 청년들마저 있습니다.

한국도 취업난이 심각하긴 하지만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일본 청년들은 스스로 취업을 포기한다는 것인데요.

‘니트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1990년대부터 일본에서 문제가 됐으니 일본 사회가 무려 30여년간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돈도 욕심도 없어 여권도 만들지 않고 해외에 나가는 것도 포기하고 그저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은 이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물론 일본에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하는 양심 있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데이비드 강 교수가 일본 동경대에서 이뤄진 특강에서 일본인 교수와 함께 앞으로 ‘전 세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강대국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진짜 저력과 일본의 현실과 그 핵심 차별 포인트와 양심 있는 일본 석학의 냉정한 현실 인식에 대해 팩트로 무장한 논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 최고의 경영대를 보유한 히토츠바시 대학의 노구치 유키오 명예교수는 “일본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며 “뭐든 새로운 걸 시도해보기 좋아하고 개척 정신이 뛰어난 한국인과 달리 폐쇄적이며 소극적인 일본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성향을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불황 내내 좌절감을 맛본 일본인들의 태도가 자녀교육에도 반영돼 있다는 것인데요.

이 같은 일본의 저학력 현상은 단순히 일시적인 사회현상으로 치부하기도 어렵습니다.

국력 및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것이 바로 인재 육성이며 고급인력 확보이기 때문인데요.

삼성이나 LG, 현대차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이토록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한국기업이 가진 뛰어난 기술력은 바로 사람에서 나온 것이니까요.

사실 우리는 팍팍한 생활에 지쳐 그동안 한국이 이뤄낸 눈부신 역사와 발전 그리고 한국인의 내면에 깃든 진짜 장점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외부의 시선을 통해 한국을 바라본 현실을 마주하면 한국이, 한국인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새삼 느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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